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1:1~5 말씀, 생명, 빛

행복으로초대 2023. 2. 25. 17:22

요한복음 1:1~5 말씀, 생명, 빛

요한은 태초에 계신 말씀에 관해 전하며

요한복음을 시작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신

인격적인 성자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1.예수님은 인격적인 말씀입니다

- 처음부터 계신 하나님(1-2)

창세기가 '하나님'에서 시작했다면,

요한복음은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허공에 울려퍼졌다 사라지는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심지어 세상을 만드실 때 참여하신 하나님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당시 사람들은 말씀(로고스)을 무인격의 어떤 힘이나 

능력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인격적인 하나님,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을 증언합니다. 

 

내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필요할 때만 도움이 되는 능력 이신가요?

아니면 태초부터 계셨고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신가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라면 

나는 얼마나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살고 있나요?

 

2.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3-4)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만물이 예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저절로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원천이시며, 생명 그 자체이십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이 죄로 죽어가던 만물을 

살리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에게 

참 생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고,

영원토록 생명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영생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하루'의 생명을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의미있게, 감사하며,

주 뜻 이루기 위해 하루 하루를 살아갑시다. 

 

3.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런데 어둠이 영접하지 않음(5)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어둠은 빛을 몰아냅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자연스럽게 물러납니다. 

그런데 어둠 스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둠은 자신의 어둠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죄로 어두워진 이 세상에 

오셔서 빛을 비추지만 어둠은 빛이신 예수님을 

알려고도, 환영하지도, 영접하지도 않습니다. 

 

어둠은 빛을 거부합니다.

빛이 비추어도 어둠은 자꾸만 빛을 피하고 

숨으려고 합니다. 어둠을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 

빛을 피하기 위해 무엇인가로 자꾸 가립니다.  

빛이신 예수님 앞에 나의 모든 어둠을 드러내고

회개하며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나의 어둠은 무엇인가요?

나의 죄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갈 때, 부끄러운 부분을 

회개하고 용서받고 새롭게 된 깨끗한 그릇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