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 10:5-15 보냄받는 기쁨 본문
이 시간 그동안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준비했던 필리핀 단기선교팀의 파송식을 갖고 내일이면 한주간의 선교사역이 시작됩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보냄받는 기쁨, 부제로는 보냄받은 제자의 기쁨으로 제자들의 3가지 기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잃어버린 자를 찾은 기쁨(5~6)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이방인의 길, 사마리아인의 고을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하셨는데 이방인의 길, 사마리아 인의 고을에 들어가지 말라니요.
복음은 땅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필리핀 단기선교 파송식을 하면서 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분명 이 말씀 속에는 예수님의 다른 의도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마태복음 7:6에서 말씀하듯이,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함이라.”는 말씀 속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로 복음이 배척당하고 복음이 사마리아와 같은 곳, 혼혈민족, 혼합종교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잃어버릴까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이 정말 하시고 싶어하시는 것은 6절입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즉 , “잃어버린 자를 찾으라”입니다.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 광고를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여러분들도 자녀를 키워보시면서 한번쯤은 아이를 잠깐이라도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아본 적이 있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경주에 살 때, 부산에 왔다가 사상구에 있는 큰 마트에서 첫째 아이가 없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밑에서부터 위층까지 찾는다가 난리를 쳤는데 애는 자기 원래 있던 곳으로 와서 기다리더라구요. 얼마나 놀랬던지,,, 예전 섬겼던 목사님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놀러나간 아들이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 찾아 헤매는데... 마침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교회 집사님과 만났데요. 아!@!@ 목사님, .뭐하세요. !!!놀러나간 애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어쩌면 좋냐!!! 이러는데... 애이 목사님, 때가 되면 다 돌아와요..하면서 그냥 가더래요. 그 집사님의 뒷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쓰리던지... 자기 아들이면 저런 말을 할까? 했답니다.
우리가 잃은 양. 탕자의 비유를 통해 목자가, 아버지가 양과 아들을 찾았을 때 얼마나 기뻐했습니까? 사람들을 불러 모아 크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보냄받은 제자들의 기쁨이 이와 같습니다. 세상을 향해 보냄받은 늘빛교회 성도들의 기쁨이 이런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필리핀을 향해 보냄받은 단기선교팀에게 이런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 필리핀에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 우리 하나님이 잃어버린 한 영혼을 볼 때, 그들을 위해 애써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기도하고 전할 때 다시 돌아올 때의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2.천국의 기쁨(7)
7절에 보시면 가면서 전파해야 할 말이 무엇입니까?
“천국이 가까이 왔다”입니다.
세례 요한, 예수님의 첫 메시지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입니다.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제자들도 동일하게 천국을 선포합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의 산상수훈을 통해, 또 예수님의 병자를 고치시는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통해 제자들은 천국을 알았고 천국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천국을 경험한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한 개척교회 목사님이 개척을 한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도 성도가 없었습니다. 지칠대로 지쳐 그만두려고 하던 차에...시장에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곳을 보았습니다. 보니까 물건을 파는 곳인데 그 장사꾼이 얼마나 말을 잘 하는지....애들은 가!!!! 이것만 잡숴봐!!!!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고...물건을 얼마나 멋들어지게 소개하는지... 귀가 솔깃해지고 !! 사람들이 주머니를 털어서 물건을 다 사가더라랍니다. 물건을 다 팔고 정리하고 있는 그 장사꾼에게 가서 저는 요 앞에 개척교회 목사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이렇게 많이 모으고 물건을 이렇게 잘 팔수 있어요. 장사꾼이 하는 말.... 저는 이 물건 솔직히 효능이 별로 없어요. 죄송하지만 뻥을 쳐서 라도 이 물건이 얼마나 효능이 좋은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명하는데.... 목사님은 진짜 진짜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렇게 축 쳐져 있습니까? 목사님의 말씀하는 그 천국이 정말 그렇게 좋다면 예수님이 그렇게 좋다면 그러면 안되죠/
여러분에게 주어진 복음은 진짜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은, 여러분의 예수님은 진짜입니다.
예수님이 파송하는 제자들, 그들이 가면서 전해야할 천국!! 그 천국을 말하면서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이지!! 그 천국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표현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끊임없이 기뻐하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주안에서 기뻐하라... 천국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성도 여러분! 그 천국의 기쁨을 맘껏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의 춤, 옷이 벗겨집니다. 다윗이 어떤 사람이기 때문입니까? 천국의 기쁨을 아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단기선교팀!! 여러분!!! 필리핀 가시면 그 곳에서 여러분이 전하는 천국이 얼마나,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지 말껏 표현하세요.
God loves you and offers a wonderful plan for your life.~~~~~~~~~~~~~~
갓 예수 믿고 그 은혜가 너무 커서 CCC가입한 한 여대생이 CCC수련회에 참석했다가 전도를 나갔는데... 뭘 알겠습니까? 사영리를 가지고 제대로 전도를 하겠습니까???? 아무것도 못해요. 유창하게 말도 못해요..., 그런데 전도 열매는 제일 많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냉냉하게 사영리 들고 설명하는데... 이 친구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전해야 겠고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야겠는데.... 너무 답답해서 눈물만 나더래요.. 그래서 엉엉 울면서 제발 예수님 믿으세요. 하니까... 예수님이 진짜 있는가보다. 천국이 진짜 있는가 보다. 해서 예수 많이 믿었대요.
3. 거저 받고 거저 주는 기쁨(8)
8절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느니 거저 주라.”
우리가 각종 교회의 봉사나 전도나 선교를 할 때 성취감이 들때가 있습니다. 괜히 내가 뭔가 대단한 것을 이룬것처럼... 정말 나 잘하지!!@! 이런 마음이 은근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예수님이 파송하면서 그냥 보낸 것이 아니라 병든 자들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 능력을 사용해서 전도를 나갔는데 정말 병든 자들이 낫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귀신이 쫓겨나는 것입니다. 그 때,,, 조심하자!!!! 따라해봅시다. 그때 조심하자!!!! 그리고 생각하십시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자!!! 내 능력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 영광 받으세요.
나 때문에 잘 되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막힐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을 기억합시다. 누가복음 17장 9~10절입니다.
“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단기선교팀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거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직 그 놀라운 은혜를 알지 못하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거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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