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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드디어 전도서의 마지막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복된 인생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9-11절 전도자 솔로몬, 그리고 지혜자 솔로몬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지혜자'라는 말의 뜻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사람'입니다. 지혜를 듣기 위해서 지혜자에게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드는 것이죠.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금은보화를 들고서 솔로몬과 만나기 위해, 그의 얼굴을 보고, 그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왔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혜자 솔로몬은 백성들에게 지식을 가르쳤습니다. 솔로몬은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솔로몬은 아주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을 보든지 지혜와 지식으로 삼고 그것을 잠언으로 지었습니다. 전..

청년에게 보내는 지혜 두번째 입니다. 처음부터 청년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1절"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인생의 황금기, 청년의 때에 꼭 해야 할 일은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청년이 언제까지나 청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청년들은 언제나 젊을 줄 압니다. 그래서 청년의 젊음이 꼭 알아야 할 것,꼭 기억해야 할 것을 감추어 버립니다. 사람이 건강할 때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런데 한번 심각한 질병에 걸려 고통받고 신음해보면,평범한 일상의 한 걸음이 소중해지고, 한번의 편안한 호흡이 소중해지죠.한 숟가락의 밥을 넘길 수 있음도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하지만 이런 마음은, 결핍이 생길 때, 사라질 때, 없어지면 생기는 마음입니다. 청년은 언제나 ..

전도자는 아름다운 청년의 때를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전합니다. 9절A"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전도자 솔로몬은 청년의 때를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청년의 날들을 보내는 마음의 특징은 기쁨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인가요?저도 어느듯 50년의 세월을 살아왔네요.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했던 순간, 너무 기쁘고 즐거웠던 순간, 하지만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순간, 괴로움과 고통에 몸부림치던 순간,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 다시는 기억도 하기 싫은 순간, 그래서 그리운 순간, 반면 후회되는 순간.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싶습니다. 사람마다 꽃처럼 예쁜 날들이 그리울 것입니다. 화려했던 때,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때가 있었죠?힘이 넘치고 자신..

한 대학생선교단체서 여름수련회가 있었습니다.전도를 위한 훈련을 빡세게 받고전도지를 가지고 나가 배운대로 사람들을 만나 전도를 하고저녁에 한 교회를 정해 그 교회로 초청축제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너무 감격하며마음이 뜨거웠던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수련회에 와서 전도훈련은 받았지만 남들처럼전도를 잘 하지도 교회로 초청도 잘 못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사람들을 만나얼마나 전도지에 담긴 내용을 잘 전하는지.그리고 초청도 얼마나 잘 하는지.....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했는데, 저녁이 되어 초청축제를 하려고 했던 교회로 모여든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은 조금 전 그 여학생 때문에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오셨는지?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하는 ..

우리의 인생, 만사와 범사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으며오늘 말씀을 함께 보기를 원합니다. 1절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크게 3가지 의미로 나눠집니다. 1)상업적인 목적으로 장사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먼길을 떠나는 배에 자신의 재산을 기꺼이 위탁하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2)농업과 관련시켜 곡식의 씨앗을 촉촉한 땅에 뿌려 추수 때에 풍요로운 결실을 얻으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3)돌려받을 것을 기대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구제를 행하면 결국 그것이 좋은 결과가 되어 돌아온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히브리어의 표현으로 던지라는 말을 인색함이 없는 너그러운 행동을 의미한다고 해서이웃에게 양식을 후히 나누어 ..

나라가 혼란스럽습니다. 탄핵정국 속에서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정치질하지 말고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정치질을 하는 정치인들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권력을 중심으로 서로 권력을 쟁취하려고 하는 욕심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은 사리사욕과 권력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서로 간의 협력이 없습니다. 국민은 뒷전입니다. 정치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국가와 국민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서로 머리를 맛대로 더욱 좋은 정책을 내놓고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런 다양성 속에서 바른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정치란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