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모데후서 (13)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명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디모데후서 4장 14절~22절 오늘은 디모데후서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마지막에는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꼭 기억하고 꼭 지켰으면 하는 말, 하지 않으면 후회될 말을 합니다. 디모데후서를 마무리하면서 바울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19절부터 22절까지 보시면 바울서신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문안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고싶었던 사람들, 고마웠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문안인사합니다. 그리고 이 문안인사 바로 앞에 있는 14절~18절까지의 말씀이 실제로는 디모데후서의 마지막 말입니다. 이 마지막 말에 바울은 무엇을 담았을까요? 먼저 14절~18절까지는 두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사건은 바울의 입장에서는 고통이었고 아픔이었던 ..
편안한 삶이 아닌 평안한 삶을 선택하라(디모데후서 4장 9절~13절) 예전에 섬겼던 어느 교회 집사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전도훈련시키고 전도대회하고, 교회 각종 사역에 봉사합시다. 주일 오전예배만 드리는 사람은 오후예배도 드리고 수요예배,금요기도회 등에 참석도 권유하고, 성경공부에도 적극 참석하도록 권면하니까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신앙생활 좀 고상하게 하면 안될까요? 고상~하게 신앙생활 하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을까요? “고상~한게 뭡니까? 그러면서 다음 성경구절이 생각나서 말씀드렸습니다. 빌립보서 3장 7,8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
후회없는 삶(디모데후서 4장 1절, 6~8절) "95세 노인의 후회"라는 제목의 이야기입니다. 95세의 노인이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65세에 은퇴를 하면서 앞으로 얼마나 살겠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주어진 시간은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즐기면서 살았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은퇴 후에 산 시간이 자그마치 30년이 된 것입니다. 30년은 자기 인생의 1/3이나 되는 긴 시간입니다. 95세가 되어서야 흘려보낸 30년이 너무 아깝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95세가 된 생일날 어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10년이라도 혹시나 더 살면 어떻게 할까? 그래서 죽는 날까지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예수 믿는 분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건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 95세..
다른 말씀의 세상에 바른 말씀을 전하라(디모데후서 4장 1절~5절) 여러분 이 세상을 누가 만드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아멘. 그럼 세상을 만드실 때, 무엇으로 만드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빛이 있으라"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하늘도, 땅과 바다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도 하나님께서 있으라 하시매 창조되었습니다. 그럼 사람은 무엇으로 만드셨습니까? 예!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럼 사람은 말씀과는 관계없을까요?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생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창조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 세상 속에서 창조된 사람이 살면서 해야..
깨끗한 그릇(디모데후서 2장 20절~26절)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정부 주요 각료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주요공직을 맡을 인물들이 그 공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이 있는지 검증하는 것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주로 검증하고 밝히는 것은 후보자의 깨끗함입니다. 정치적인 이해 관계 때문에 진정한 인사청문회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인 것은 확실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말씀은 교회에서의 일꾼의 기준이 무엇일지?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 사역을 맡은 자들에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하나님..
이단에 대처하는 방법 (디모데후서 2장 14절~18절) 이단이 참 많습니다. 거제에 와서 미용실 찾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여러 군데 가봐도 제 머리 제대로 잘 깍아주는 곳이 없어서 머리 깍고 온 날은 엄청 스트레스 받는 날이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미용실을 찾다가 '부산미용실'이라는 곳이 있어서 '부산'이라는 글자에 꽂혀서 거기에 갔습니다. 부산 영도에서 38년을 살다가 오신 아주머니셨는데 얼마나 친절하고 얼마나 말씀을 잘 하시는지 머리도 나름 괜찮게 깍으시는 것 같고 ...앞으로 여기 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주머니가 말씀 중에 왕국회관 집회에 자주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우리 교회 바로 앞에 있는 왕국회관 말입니다. 듣는 순간 계속 올까말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에 이단들이 참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