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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7:24-27-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32 반석위에 세운 교회 일본 도쿄에 임페리얼이라는 아주 오래 된 호텔이 있습니다.호텔 공사를 맡았던 사람은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였습니다.호텔을 지은 곳은 단단한 바위가 아니라 점토 층이었는데 지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특수공법을 사용해 기초공사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총 공사 기간 4년 가운데, 기초를 다지는 데만 2년을 소비했습니다.돈도 다른 건물의 배 이상을 들였습니다.모든 사람이 쓸데없이 돈만 많이 들였다고 비난했습니다.그러나 1952년 도쿄 역사상 최악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모든 건물이 짚단처럼 맥없이 무너져내릴 때당당하게 버티고 서 있던 건물은 오직 임페리얼 호텔 하나뿐이었습니다. 높고 화려하고 멋진 건물이 세워져 있으면그 건물..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한번도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얹어놓고 예수님께서 타셨습니다.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치고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찬양했습니다. 성대한 왕의 입성식으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 유명한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예수님께서 입성하실 때 쓰임받은 나귀에 집중되죠? 우리도 나귀처럼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쓰임받은 나귀처럼 되자! 이런 웃지못할 해석이 한 때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서 아직 가보지도 않은 장소에 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끌고..
역대상10:1-14 하나님의 나라를 맡는 자. 1~9장까지의 기나긴 족보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족보 이야기가 끝났으니까 이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기나긴 족보 이야기의 마지막은 사울왕의 족보였습니다. 1-9장의 긴 족보의 결론을 사울왕으로 마무리 합니다. 그럼 사울왕가의 성장과 번영, 발전의 이야기가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족보 이후에 어떤 이야기로 시작합니까? 일반적으로 나와야 할 사울왕가의 성장과 번영, 발전의 이야기인가요? 아닙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블레셋 사람들과 이스라엘이 싸우더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 산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니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사울왕의 죽음 이야기로 넘어..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갈렙이 남긴 멋진 말이 뭐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베드로가 남긴 멋진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뭡니까? 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남긴 멋진 말이 있습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한 말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 마리아가 남긴 최고의 신앙고백은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짧은 13절..
요한일서 5:1~5 세상을 이기는 믿음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이며, 믿음의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1.먼저, 세상이 무엇일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적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싸울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이긴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겨야 할 세상은 무엇일까요? 사도 요한은 세상을 항상 3가지로 설명합니다. 1)하늘과 바다와 땅, 하늘의 해와 달과 별과 온갖 동물과 식물과 하나님께 창조하신 모든 자연 만물을 말합니다. 그럼, 세상을 이긴다고 할 때, 이 세상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만물일까요? 아니겠죠? 사자와 힘겨루기 한 판. 요즘같은 폭염, 올라오는 태풍과 맞서 싸우는 건 아니겠지요? 2)세상 사람들을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
마태복음 25:14-30 착하고 충성된 종 2023년 첫 주일, 신년감사예배입니다. 런던의 켄더베리 성당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는데 열일곱 살에 성당을 관리하는 집사가 되어 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 그는 성당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맡은 일에 헌신했습니다. 니콜라이 집사님이 하는 일 중에 시간에 맞춰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는데,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는지 런던 시민들이 자기 시계시간을 니콜라이 집사님이 치는 종소리에 맞췄다고 합니다. 니콜라이 집사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아들 모두 하나님께 지혜의 선물을 받아 명문 캠브리지 대학과 옥스포드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두 아들이 "아버지~이제 일 그만 하세요." 그러자 니콜라이 집사님은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