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빌립보서 (13)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성도가 극복해야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갈등을 관용으로 극복하는 성도2절"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교회 안에서 유오디아와 순두게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공동체 안에는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경험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다툼은 당연히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 다툼이 없는 공동체가 있을까요?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온 다른 사람들이 모였는데다툼이 없을까요? 문제는 다툼이 아니라 그 다툼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하나님께서는 보시는 것은 이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빌 3:10-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4년마다 올림픽이 열리고 4년마다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모든 경기의 이상은 세가지입니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입니다. 거기다 요즘에는 한가지 더 추가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가 더 정확하냐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선수들이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연습을 잘한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냅니다. 이를 위해서 선수들이 얼마나 고된 훈련을 감내 해 냅니까? 어느 태권도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 소감을 말하기를 “남들이 놀 때 나는 땀을 흘리며 연습을 했고 남들이 잠을 잘 때 나는 고된 훈련을 했..
욕심을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 빌 3:7-12. 러시아의 농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민담입니다. 한 가난한 농부가 살았는데 그는 이른 새벽부터 밭에 나가 열심히 일했습니다. 쟁기질이 끝나고 시장기가 돌 무렵이면 나무 밑에 놓아둔 빵 한 조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빵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맹물로 달래며 말했습니다. "오늘 하루 굶는다고 죽지는 않겠지. 누구든 그 빵이 필요했으니 가져갔겠지. 그 사람이라도 잘 먹으면 좋겠군." 근데 그 빵을 훔친 것은 악마였습니다. 악마는 농부가 죄를 짓게 만들려고 빵을 훔쳤던 것입니다. 하지만 농부는 빵 도둑에게 악담을 퍼붓기는커녕 오히려 축복했습니다. 그 악마는 대장 악마에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악마다운 지혜가 부족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악마는 다른 술책..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빌 2:13-14) 행동심리학자들이 재미난 발표를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일생을 살펴보면서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소원이 있었습니다. 소원이 작은 사람은 그 작은 만큼의 삶을 살았고 소원이 큰 사람은 큰 만큼 영향을 미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원없이 산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은 삶에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소원이 큰 사람은 질병이 걸려도 빨리 나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졌던 소원이 어떻게 이루어져 가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의 소원과 하나님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
교회는 목사만큼 행복하다. 목사가 행복해야 성도가 행복하고, 목사가 행복해야 교회가 성숙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가 교회를 생각하면 감사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행복한 교회입니다. 교회를 생각하면 어깨를 짖누르는 부담감과 고민, 걱정, 염려가 가득한 교회는 어떨까요?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빌립보 교회를 위해 많이 간구했는데 그가 간구할 때마다 항상 기쁨으로 간구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성도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목회자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항상 기쁨으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반대로 성도들도 목회자를 생각하고 기도할 때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면 참으로 복된 만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와 ..
세 가지 기쁨(빌립보서 1장 3절~11절) 1.'함께함'의 기쁨(3~4절, 7-8절) 바울이 감옥에서 기쁨을 빼앗기지 않았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바울이 감옥에서 기쁨을 빼앗기지 않았던 이유는 바울이 함께하는 비결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감옥에 갇혀 육체로는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항상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고 항상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을 쏟아부어 주십니다. 7절 바울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고 합니다. ‘함께함’ 때문에 바울은 매여 있어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