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느헤미야 완료 (40)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1.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 중에는출신지역이나 가문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61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이 말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바벨론 포로지에서 온 것은 분명하지만이스라엘 사람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2)그럼에도 이들이 명단에 들어있다는 것은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 백성으로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종족이나 계보를 알 수 없는 것은 이들이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던 불신앙의 백성,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이제..
눈물이 믿음을 만나 기도가 됩니다.(느헤미야 1장 4절~5절)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오늘 말씀의 제목은 “눈물이 믿음을 만나 기도가 됩니다.”입니다. 매주 금요일 밤, 중고등부 제자훈련을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처럼 12명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제자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한주간의 숙제입니다. 혹시나 자녀중에 제자훈련 보내시는 부모님들은 숙제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숙제 안하면 벌금이 좀 쎕니다. 지금 벌금 많이 모았습니다. 지난주 숙제가 "예수님은 나의 ooo입니다. 왜냐하면~~~"였습..
"손에 손잡고" 하면 한국 사람들은자동으로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죠?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 였던 그룹 코리아나가 불렀던 '손에 손잡고'라고 노래입니다. 88 서울 올림픽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창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인해전 세계가 양쪽으로 나눠진 상태에서 80년 소련 모스크바 올림픽.84년 미국 LA올림픽에 서로 불참하면서반쪽짜리 올림픽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88서울 올림픽에는 올림픽 회원국 167개국 중160개국이나 참가할 정도로 전세계가 하나되고냉전 종식으로 이어지는 올림픽,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었습니다. 이 때, 전세계가 함께 불렀던 노래가 '손에 손잡고'였습니다. 무너진 성벽 아래서 실의에 빠져 희망도 없고힘도 없이 살았던 유대인들이 소매를 걷어 붙이고성벽..
느헤미야9:1-5 말씀과 기도 1.기도의 고통기도할 때 경험하는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 고통이 있는데기도가 잘 될 때의 고통과 기도가 안 될 때의 고통이 있습니다. 기도가 잘 될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도의 도구로 사용하실 때 느끼는 고통이며기도가 안 될 때는 기도의 문이 닫혔을 때 느끼는 고통입니다. 기도가 잘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술술 술술 말이 잘 나온다는 뜻일까요?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지고기도하면 뭔가 내 안에 영적으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일까요?기도하면 영적인 은사가 내 안에서 강하게 일어날 때 일까요?기도가 잘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2.기도가 안 된다는 말은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어도 막상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하면서 씨름을 해도아무 것도 느끼지도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는 ..
뚝배기 신앙으로(느헤미야 13장 10절~31절) 양은냄비는 금방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어버립니다. 양은냄비신앙은 순간적인 감동, 은혜를 잘 받습니다. 양은냄비신앙의 좋은 점은 반응이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을 잘 합니다. 은혜의 시간에 회개의 눈물,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은냄비신앙은 금방 식어버립니다. 반면에 뚝배기는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뚝배기신앙은 반응이 느립니다. 쉽게 은혜받았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뚝배기같은 신앙은 한번 은혜를 받으면 오랫동안 감격과 감동이 지속됩니다. 뜨거움을 오래 동안 간직합니다. 오래 기다림, 인내,희생,헌신합니다. 그럼 우리는 양은냄비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뚝배기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면 둘 중에 ..
하나님을 위한 방이 있습니까?(느헤미야 13장 4~9절) 계속해서 느헤미야의 마지막 장인 13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13장 3절과 4절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아닥사스다왕 20년에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했던 느헤미야는 12년 간 총독직을 수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느헤미야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힘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무너진 신앙도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6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 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느헤미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