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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어리석음? 전도자는 사람이 어리석은 것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1절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값비싼 향유에 파리가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향기가 아니라 악취가 납니다. 어리석음이 이와 같다고 합니다. 지혜는 향기로운 기름과 같은데 어리석음은 향기를 가려버릴 정도의 악취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이 향기로운 삶이 아니라 악취나는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요? 왜 악취나는 삶이 되었나요?죽은 파리 때문입니다. 여기서 죽은 파리는 우리의 죄악입니다. 죄악이 파리처럼 윙윙 우리 주변에 멤돕니다. 결국 죄악은 우리 안에 육신의 정욕이 안목의 정욕으로우리의 눈을 죄악에 눈멀게 합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에 이생의 자랑이 가득..
1절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지혜자는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사물의 이치를 안다는 말이 무엇일까요?각 사물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와 목적, 뜻을 안다는 말입니다. 지혜없는 사람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지식을 얻지 못합니다. 사물을 보고, 동물을 보고, 식물을 보고, 자연 만물을 볼 때,그리고 상황과 현상들을 볼 때,지혜자는 유심히 관찰을 하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것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배웁니다.개미에게는 부지런함을, 사자에게서는 용맹을 배울 수 있듯이 하늘과 땅의 만물들을 바라보며 창조주를 생각하고 경외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지혜자의 얼굴은 광채가 납니다. 왜냐..
저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나를 잘 아는가?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았고 인정하는가?사실, 내가 아는 내가 내가 아닙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나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참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3절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지혜를 얻으려고 합니다. 지혜자가 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지혜가 나를 멀리 합니다. 결국 지혜를 얻는 것은 나의 능력 밖에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끝이 없고 어렵고 심오해져서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경험합니다. 그러면서 하..
지혜는 힘이 있습니다. 전도자는 그 지혜의 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19절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지혜가 얼마나 힘이 있느냐 하면한 사람의 지혜자를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까요?권력지향적인 사람의 특성상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하고 다툼과 전쟁이 계속되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입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라가 더 부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때로는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피할 수도 있고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어떤 무기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입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이 나라를 ..
8절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일이 끝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막연하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답답하기도 합니다.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도 하지만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8절 말씀이 단순히 일의 시작과 끝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대해서 말하는데,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게 여겨지지만 참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참는 마음은 이런 기쁨을 맛보지만, 그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마음이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자신이 똑똑한 줄 알고 답을 아는 줄 알든지,당장에 답이 보이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쉽게 ..
'메멘토 모리'라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 위키백과에 그 뜻을 검색해 보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로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 소리로 외치게 했다고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개선 장군의 화려하며 웅장한 모습 뒤에서 죽음을 기억하라고 외치는 것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승리하여 개선하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라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1절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