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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13장 18-23절 영적체질이 변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1 본문

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13장 18-23절 영적체질이 변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1

행복으로초대 2023. 12. 6. 20:10

한의학에서 보면

사상체질이다, 팔체질이다 해서 체질로 사람을 구분합니다.

목양인 토양인 태양인 태음인 등등으로 체질이 나눠지고

같은 음식이라도 체질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는 

고기가 몸에 약이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선을 먹으면 독이 되는 거죠.

생선이 귀하다고해서 생선을 먹으면

몸에 병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이 아픈 곳이 계속 아픈 것은

체질에 맞지 않게 음식을 먹든지 

체질에 맞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아픈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생활에도 적용이 됩니다.

성도들을 자세히 보면

뭘해도 안되는 성도들은

안되는 생각을 합니다.

안되는 영적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되는 성도들은

되는 영적 습관으로 항상 되는 생각을 합니다. 

되는 성도와 안되는 성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오늘 성경도 그렇게 말합니다.

열매 맺는 나무는 늘 열매를 맺고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늘 열매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열매가 맺히는 나무와

열매가 맺히지 못하는 나무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잘 안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하니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땅의 종류가 몇 종류인가?

어떤 땅입니까?

길가 , 돌밭 , 가시떨기 그리고 좋은 땅입니다.

언뜻 보면 4종류 같아 보이는데,

4종류 같지만 실은 두 종류입니다.

열매 맺는 땅과 열매 맺지 못하는 땅입니다.

 

먼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땅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늘 환경에 따라 사람이 달라집니다.

모든 기준이 환경입니다.

 

19-22절을 보면,

길 가 는 마귀가 틈을 타는 환경 때문에

말씀을 빼앗겼습니다. 

돌밭은 외부적인 시험의 환경때문에

말씀의 뿌리가 없어 말라 죽고,

가시떨기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가득한 환경 때문에

말씀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외부적인 요인에

내 믿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해도

환경이 조금만 힘들면 금방 그 자리를 떠나고,

몸이 조금만 아파도 금방 하던 일을 포기하고,

감정이 조그만 상해도 교회를 떠나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정작 쓰시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사용할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환경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쓰십니다.

 

영주시민교회를 와보니,

성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말을 우리교회에서 뽑아버리려고 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말하고, 기회가 되면 계속 말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이 말은 우리교회에서 사라집니다. 

 

어떤 말인가 하면,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이후로,

우리 교회가 코로나 전에는 뜨거웠는데,

코로나 오고나서 성도들이 다 식었어요.

우리 교회가 500명을 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떠났어요.

코로나 오고나서 우리 교회가 많이 힘들어졌어요.

코로나 때문에 실시간 유튜브를 하면

현장예배를 안드리고 집에서 예배드리니까

교회 안나오니까 유튜브를 안해요.

이제 유튜브 다시 시작할 겁니다. 

 

여러분~

코로나로 우리의 나태해진 신앙을

합리화 하지 마십시오. 

코로나를 방패삼아 코로나 뒤에 숨지 마십시오.

나의 신앙의 열정이 식어진 것, 

교회를 섬기던 봉사의 직분들을 내려놓은 것을 

코로나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모이기에 힘쓰지 않은 것,

코로나로 핑계삼지 마십시오.

 

여러분께는 죄송합니다.

코로나 때도 어떻게 하든지 모인 교회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도 소그룹을 쪼개고 쪼개서 초미니 소그룹으로 

기도회 모임을 하고, 짝모임으로 구역모임하고

전도대 활동도 하고, 다같이 모여 한 공간에서

예배드리기 힘들었지만 코로나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교회 마당에서라도, 교회 주차장에서라도, 

교회의 모든 공간 공간 나누어서

정말 애타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하고 찬양했던 교회와 성도들이 있습니다. 

 

코로나의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입니다. 내가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영주시민교회를 향해 외칩니다. 

범죄한 아담을 찾으면서 아담아 아담아 니가 어디있느냐?

(자기 이름을 넣어) 하나님의 마음을 외쳐보십시오. 

"창태야 창태야 니가 어디 있느냐"

 

여러분~어떤 환경 때문에, 어떤 사람 때문에 

여러분의 신앙이 흔들흔들 좌우될 줄 정도입니까?

그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어떠한 환경이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믿음이 되게 해 주소서! 

나의 얕은 믿음을 핑계대지 마십시오. 숨지 마십시오. 

자기 합리화 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사라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이후로"

이 말은 영주시민교회에서 사라집니다.

 

환경에 지배 받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믿음은 환경을 이깁니다.

환경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말하는 것도 영적 체질입니다.

말은 우리의 영혼의 얼굴입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말하느냐를 자세히 보면

그 사람의 영혼의 상태가 보입니다.

그래서 말은 영혼의 얼굴입니다.  

 

믿음의 고백을 한번 합시다.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이거 하시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제가 사용해도 좋다는 사용권을 받았어요.

 

제가 "사랑하는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어떻습니까?" 하면

여러분은 두 손들고 "좋~습니다" 합니다. 

사랑하는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사랑하는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은혜의 파도가~ 몰려옵니다. 

 

2. 그럼 체질이 어떻게 변화해야합니까?

열매 맺는 땅과 열매 맺지 못하는

땅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좋은 땅은 갈아 엎은 땅입니다.(8)

오늘 땅이 몇 종류라 그랬습니까?

두 종류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좋은 땅과 나머지 길가, 돌밭, 가시떨기의 차이가 뭡니까?

열매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좋은 땅이 왜 좋은 땅일까요?

좋은 땅은 완전히 갈아엎은 곳입니다. 

갈아엎은 땅이 좋은 땅입니다.

 

처음부터 다른 것이 아닙니다.

좋은 땅도 원래는 길가, 돌밭, 가시떨기였습니다.  

그런데 갈아 엎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땅이 되기까지

그 땅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호미와 곡괭이와 삽과 쟁기들이

자신을 힘들게 했겠습니까?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곡괭이가 자신을 칠 때,

삽들이 자신의 일부를 도려낼 때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그 과정을 지난 것이 좋은 땅입니다.

 

남들 편할 때 편하고, 남들 쉴 때 쉬고,

남들 잘 때 잠을 잤던 땅은 좋은 땅일 수 없습니다.

좋은 땅은 힘들지만 고난의 시간을 지나고,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 자신을 부인하는 법을 배우고,

철저히 열매 맺는 땅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런데 꼭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뒤집어진 땅, 갈아엎은 땅에서만

열매를 맺습니다. 

 

마태복음 2112에 가면

예수님이 예수살렘성에 입성하시고 들어가셔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셨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하신일은 성전에 들어가신 일이었고

성전에서 가장 먼저 하신일은

그 성전에 있던 모든 장사꾼들을 내어 쫓으시고

그들의 의자와 장사판을 둘러엎으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자신의 욕망에 집착하는

장사꾼들로 가득 차 있을때

예루살렘 성전은 더 이상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성전을 엎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 마음을 가리켜 성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모시고 믿고자 하는 자,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성전된 자신의 마음을 가장 먼저 둘러엎고

자신의 마음을 경작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둘러엎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밭은 갈아엎어진 땅입니다.

자기 욕망과 염려와 쾌락과 이기심에 온통 뒤덮여진

자신의 땅을 갈아엎은 땅이 좋은 땅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둘러엎읍시다.

왜냐하면 둘러 엎지 못하면

천국은 거저 얻지만 열매는 맺지 못합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시험 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열매 맺지 못하게 하는

우리 안에 모든 걸림돌들을 제거합시다.

환경의 걸림돌, 사람의 가시,

은혜를 빼앗아가는 나의 정욕과 연약한 감정.

그 땅을 갈아 엎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힘들지만 마음을 경작함으로 백배의 결실을 맺는

축복의 근원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