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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민수기14:26-38 회복8-말의 회복: 말씀을 말하다 오늘 우리는 금요기도회로 모였습니다. 기도회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에게 이 믿음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이 믿음이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인격적 만남을 원하시는 하나님께 입을 열어 찬양하고 기도하며,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2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그 말을 다 들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28절에 충격적인 말씀으로 맹세까지 하십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하나..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민수기 27:1~11) 요즘에는 남녀평등 사상이 보편적이지만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에 대한 차별, 즉 남존여비가 심했습니다. 속담을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는 조용하게 입다물고 집안일만 잘 하고 살아라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다. -여자는 부자집 남자를 만나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집 남자를 만나면 가난뱅이가 된다. -여자의 인생은 남자에게 달렸다. 계집은 밖으로 돌면 못쓰고 그릇은 밖으로 돌리면 깨진다. -여자의 활동을 집안으로만 제한하는 속담입니다.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맞아야 맛이다. -가정 폭력을 정당화 하고 여자를 존귀한 인격체가 아닌 인격이 없는 짐승이나 물건처럼 생각하는 진짜 악한 속담입..
불뱀과 십자가(민수기 21:4~9) 원망과 불평이 아닌 믿음과 감사함으로. 1.내 뜻대로, 내 바램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4절)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이 점차 가까워지자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또 긴 여행으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 땅을 통과하려고 했는데 에돔 백성들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으로 가는 편하고 빠른 길 대신에 척박하고 먼 홍해길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고 결국 백성들의 마음이 크게 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 뜻대로, 내 계획대로, 내 바램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 때, 우리..
감추어진 26절을 발견해야 삽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보고 듣고자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먼저, 25장 앞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해서 발람을 초청합니다. 발람은 특별한 신통력이 있다고 소문난 사람이었습니다. 발람이 어떤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22장 6절을 보면, 발람이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발람을 초청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발락과 함께 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돈 욕심에 눈이 멀어 발락을 따라가게 됩니다. 대신 하나님은 발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발람이 저주를 하려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