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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신앙생활하는 성도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지 않나요?저 사람은 의로운 사람인데 고난을 당하고 저 사람은 악한 사람인데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다면, 왜 이렇게 될까?" 이에 대한 의문으로 신앙생활을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성경 속 많은 인물들의 공통된 의문점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도자 솔로몬 왕이 오늘 말씀을 통해 이렇게 묻습니다.악인의 형통함이 부러운가? 9절을 보십시오. 9절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전도자는 계속해서 해 아래서 행해진 모든 일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를 ..
저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나를 잘 아는가?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았고 인정하는가?사실, 내가 아는 내가 내가 아닙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나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참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3절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지혜를 얻으려고 합니다. 지혜자가 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지혜가 나를 멀리 합니다. 결국 지혜를 얻는 것은 나의 능력 밖에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끝이 없고 어렵고 심오해져서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경험합니다. 그러면서 하..
지혜는 힘이 있습니다. 전도자는 그 지혜의 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19절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지혜가 얼마나 힘이 있느냐 하면한 사람의 지혜자를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까요?권력지향적인 사람의 특성상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하고 다툼과 전쟁이 계속되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입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라가 더 부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때로는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피할 수도 있고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어떤 무기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입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이 나라를 ..
살면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지 않던가요?정말 믿음 좋은 분들이 암과 같은 불치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고통받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도 하고모든 사람들이 악하다고 하는 사람인데 부귀와 장수를 누리는 것을 볼 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 않습니까?전도서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 이것에 대한 의문이 나타납니다. 전도자가 오늘 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는 동안 두 가지를 보았는데 의인인데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것을 보았고악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살아가는 것을 보았다 합니다. 15절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이런 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보면 사람..
8절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일이 끝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막연하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답답하기도 합니다.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도 하지만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8절 말씀이 단순히 일의 시작과 끝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대해서 말하는데,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게 여겨지지만 참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참는 마음은 이런 기쁨을 맛보지만, 그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마음이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자신이 똑똑한 줄 알고 답을 아는 줄 알든지,당장에 답이 보이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쉽게 ..
'메멘토 모리'라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 위키백과에 그 뜻을 검색해 보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로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 소리로 외치게 했다고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개선 장군의 화려하며 웅장한 모습 뒤에서 죽음을 기억하라고 외치는 것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승리하여 개선하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라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1절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