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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골2: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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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골2:11)

행복으로초대 2018. 7. 17. 02:44

하나님은 육신의 중요한 활동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어야 살 수 있는 것을 통해 진정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숨을 쉬어야 살수 있는 것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살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을 마셔야 살수 있는 것은 생수이신 성령님이 내안에 충만해야 살수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은 자는 것 같은 죽음이 있고 일어나는 것 같은 생명이 있으며. 생명이신 주님을 믿고 편히 잠들며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일어날때마다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빛과 어둠이 있는 것은 예수님이 빛이며 말씀이 빛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땅의 교회에서 찬양하고 예배함으로 천국의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할례도 마찬가지입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할례를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라는 표로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할례는 본체가 아니라 단지 모형 또는 그림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할례라고 하는 행위를 무작정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할례에 담긴 하나님의 참된 뜻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기독교인들 중 유대교의 율법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은 할례에 담긴 하나님의 뜻보다는 행위 그 자체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완전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할례를 꼭 받아야 된다는 잘못된 가르침을 따랐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육체의 할례가 하나님꺼 속한 표라고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참된 할례가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지 바르게 가르칩니다.

 

그럼 참된 할례는 무엇일까요?

11절을 보십시오. 참된 할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참된 할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된 할례는 손으로 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행한 할례는 육체의 할례입니다. 그렇다면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는 무엇일까요? 유대인들은 할례를 육체와 연결시켜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살펴보면 참된 할례는 육체가 아닌 마음에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고 합니다. 육체에 받은 할례는 할례가 아니라 오직 할례는 마음에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명기 30장 6절에는 "하나님께서 마음의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실 것이다"고 하십니다. 분명 육체의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할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4장 4절에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의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속하는 것은 몸의 가죽을 베는 것으로가 아니라 마음의 가죽을 베는 것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2절에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합니다. 마음의 가죽을 베어버린 사람은 하나님의 온전하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은 마음의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않은 참된 마음의 할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은 우리는 반드시 마음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됩니다. 그 변화와 새롭게 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하면 육의 몸을 벗는 것으로 말합니다. 11절.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마음의 할례를 받아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육의 몸을 벗는 것으로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육의 몸을 벗는 것은 거듭나는 것이며 거듭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만 거듭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육의 몸을 벗는 것은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은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의 습성. 악한 습관. 죄악된 행위를 멀리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육의 몸을 벗는 것은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의 다툼에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맺는 것, 분쟁, 시기와 분냄, 당짓는 것,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함 이런 몸의 행실이 여러분 안에 팔팔하게 살아 있습니까? 마음의 할례를 받고 몸의 가죽을 베어 버리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십시오. 끝까지 주님 붙잡고 사십시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십시오. 주신 말씀으로 씨름 하시고 성령을 따라 행하려고 기도하십시오 그 모습이 마음의 할례를 받은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