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전도서 (30)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우리의 인생, 만사와 범사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으며오늘 말씀을 함께 보기를 원합니다. 1절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크게 3가지 의미로 나눠집니다. 1)상업적인 목적으로 장사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먼길을 떠나는 배에 자신의 재산을 기꺼이 위탁하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2)농업과 관련시켜 곡식의 씨앗을 촉촉한 땅에 뿌려 추수 때에 풍요로운 결실을 얻으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3)돌려받을 것을 기대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구제를 행하면 결국 그것이 좋은 결과가 되어 돌아온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히브리어의 표현으로 던지라는 말을 인색함이 없는 너그러운 행동을 의미한다고 해서이웃에게 양식을 후히 나누어 ..

나라가 혼란스럽습니다. 탄핵정국 속에서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정치질하지 말고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정치질을 하는 정치인들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권력을 중심으로 서로 권력을 쟁취하려고 하는 욕심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은 사리사욕과 권력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서로 간의 협력이 없습니다. 국민은 뒷전입니다. 정치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국가와 국민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서로 머리를 맛대로 더욱 좋은 정책을 내놓고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런 다양성 속에서 바른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정치란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

말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말은 생각의 거울입니다. 말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고그래서 말을 잘 해야 하고 잘 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말하는 입술을 지키지 않으면 그 말로 말미암아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말하는 입술을 잘 지키면 그 말로 큰 복을 받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습니까?오늘 전도의 말씀은 지혜자의 입의 말과 우매자의 입의 말을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2절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롭습니다. 지혜자는 말로써 남에게 은혜를 끼치고, 자신도 은혜를 받습니다. 여기서 은혜롭다는 말은 친절한 말, 경우에 합당한 말(잠15:23,25:11)덕을 세우는 말(엡4..

전도서10:8-11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사는 법 네가지 유형의 위험을 당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8절과 9절을 보십시오. 8절에는 함정을 파는 자와 담을 허는 자가 나옵니다.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지고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립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1.첫번째 의미함정을 파는 자는 남을 해치기 위해 함정을 파서 악을 도모했는데,오히려 자신이 거기에 빠져 해를 당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담을 허무는 자는 타인의 과일이나 곡식들을 훔치기 위해포도원, 밭 등의 담을 헐거나 재산을 훔치기 위해남의 가옥의 담을 허무는 자를 가리킵니다. 2.두번째 의미첫번째 의미가 남을 해치기 위해 불의와 죄악을 행하는 사람이징벌을 당한다는 의미였다면, 악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미처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전도자가 본 것을 말합니다.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 중 또 한가지 재난에 대한 것입니다. 5절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그 재난은 바로 주권자, 즉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의 허물에 의한 재난입니다. 재난이라는 말은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위험과 불행인데,통치자의 허물이 결국 백성들과 나라를 위험으로 몰아가고불행하고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세상에 허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하지만 허물 없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나를 위한 말이 아니라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대해 관용과 용서를 위한 말이지,자기 자신에 대한 관대함을 위해서 쓰이는 말은 아닙니다.자기 자신에 대해서 너무 엄격해서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눌려사는 것도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관..

어리석음? 전도자는 사람이 어리석은 것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1절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값비싼 향유에 파리가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향기가 아니라 악취가 납니다. 어리석음이 이와 같다고 합니다. 지혜는 향기로운 기름과 같은데 어리석음은 향기를 가려버릴 정도의 악취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이 향기로운 삶이 아니라 악취나는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요? 왜 악취나는 삶이 되었나요?죽은 파리 때문입니다. 여기서 죽은 파리는 우리의 죄악입니다. 죄악이 파리처럼 윙윙 우리 주변에 멤돕니다. 결국 죄악은 우리 안에 육신의 정욕이 안목의 정욕으로우리의 눈을 죄악에 눈멀게 합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에 이생의 자랑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