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전도서 (25)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어리석음? 전도자는 사람이 어리석은 것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1절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값비싼 향유에 파리가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향기가 아니라 악취가 납니다. 어리석음이 이와 같다고 합니다. 지혜는 향기로운 기름과 같은데 어리석음은 향기를 가려버릴 정도의 악취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이 향기로운 삶이 아니라 악취나는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요? 왜 악취나는 삶이 되었나요?죽은 파리 때문입니다. 여기서 죽은 파리는 우리의 죄악입니다. 죄악이 파리처럼 윙윙 우리 주변에 멤돕니다. 결국 죄악은 우리 안에 육신의 정욕이 안목의 정욕으로우리의 눈을 죄악에 눈멀게 합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에 이생의 자랑이 가득..
스포츠 경기에서 역전하는 장면에서 사람들은 열광합니다. 경기를 계속해서 이기고 있다가 한 순간의 실수나체력이나 전술에 문제가 생기면서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역전의 장면을 보면 승리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절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빠르다고 강하다고 지혜롭다고 명철하다고 지식이 많다고 세상에서 잘 될까요?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하기는 하지만세상에서 항상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토끼와 거북이, 대기만성을 보면 빠르..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외식하거나 위선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럼 너무 힘듭니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얼마나 답답할까요?성실과 진실로 살아가다보면결국 모두에게 기쁘게 받아들여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늘 일들을 기쁘게 받으셨다고 합니다. 7절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음식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는 좋은 일이 있다는 뜻이죠.기쁜 마음으로 축제를 벌이는 것입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었을까요?"네가 하는 일들" - 무슨 일을 했는지 당장은 모르겠으나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을 ..
믿음은 인정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인정해야 할까요?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채 100년도 살지 못하고 당장 내일 일도, 아니 1초 후의 바로 다음 일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하나님의 손안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인생을 살펴보면 볼수록 인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1절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의인들이나 지혜자..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인과응보'가 알게 모르게 깊이 박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읽었던 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한 듯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음을 보면서현실과 이상의 간격에 실망하거나 분노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는 이런 세상의 불합리한 일들을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당연히 악인은 벌을 받고 의인은 상을 받아야 하는데, 의인이 악인이 받아야 할 벌을 받고악인이 의인이 받아야 할 상을 받는 말도 안되는 일을 본 것입니다. 14절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당연히 자기가 받아야할 벌이든 상이든 받아야 하..
신앙생활하는 성도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지 않나요?저 사람은 의로운 사람인데 고난을 당하고 저 사람은 악한 사람인데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다면, 왜 이렇게 될까?" 이에 대한 의문으로 신앙생활을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성경 속 많은 인물들의 공통된 의문점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도자 솔로몬 왕이 오늘 말씀을 통해 이렇게 묻습니다.악인의 형통함이 부러운가? 9절을 보십시오. 9절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전도자는 계속해서 해 아래서 행해진 모든 일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