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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화려함] 옆의 나무의 화려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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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옆의 나무의 화려함

행복으로초대 2020. 4. 9. 19:56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롬 2:11).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3-4).  

오래 전 옛날, 얼핏 보기에 사랑스럽고 모양새 있고 건장하며 강한 것처럼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겉만 그럴 듯했지 속으로는 점점 쇠약해 가는 나무였습니다.
심한 바람이 불면 나무는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새로운 나뭇가지를 자라게 하여 훨씬 강하고 안전하게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한 비바람과 함께 태풍이 몰아쳤습니다. 뿌리까지 흔들리자 옆에 있는 나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옆에 있는 나무가 없었더라면 아마도 꺾어져 땅에 쓰러졌을 것입니다. 나무가 겨우 목숨을 구하고 비바람으로부터 벗어났을 때, 자기를 도와주었던 옆의 나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땅 위에 단단히 서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비바람 속에서 나까지 도울 수 있었는지 말 좀 해주게.” 옆의 나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네. 자네가 새 가지를 내기에 여념이 없는 동안, 나는 뿌리를 깊게 내렸다네.” 내실이 강한 사람은 겉모습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을 사로잡는 화려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조건과 상황을 넘어서는 화려함을 소유하십시오.

“주님, 겉모습의 화장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 사소한 일이 가장 큰 일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