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2.하나님의 사랑 본문
양육반 성경공부 2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경구절 3개를 찾아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우리가 오늘 하나님의 사랑에까지 이르기 위해
살펴볼 성경구절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야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로마서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1.이사야 59:1,2
이사야는 유다 백성들을 대상으로 네 명의 왕을 거쳐 선지자의 사역을 했던 사람입니다.
이사야 당시의 남유다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외교 안보적으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던 시대였습니다.
그 때의 선지자가 이사야입니다.
백성들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인데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우리가 외적의 침략을 당하여 고통당할 때, 왜 하나님은 구원하지 않으시는가?
그 때 이사야가 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손이 짧아서가 아니다.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다.
능력이 모자라서도 아니다.
하나님과 남유다 백성들 사이에 죄로 인해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이다.
이사야 1장을 보면
2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왜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지 않고 우리를 고통과 위험, 외적의 압제에서
구원하지 않으시는가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임을 배웠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요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죄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갈라놓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은혜, 축복, 사랑, 능력, 기도의 응답이 내려오면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풍성한 삶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믿음생활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상적인 관계에서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게 되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니.
하나님으로부터 내게 하나님의 풍성함이 내려와야 하는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풍성한 관계를 죄가 막아버렸습니다.
왜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졌는가? 죄때문입니다.
사랑이 우리에게 쪼금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서 나오는 사랑은 쉽게 변질되고
세상적 사랑, 내가 법인 사람으로 나만 사랑하는 사랑.
나 하나도 겨우 사랑할 만큼, 금방 소진되고 마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런 풍성한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은 무엇을 했을까요?
1.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2.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삶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할까요?
100점 만점이라면 도덕적인 삶의 점수를 매겼을 때에
100점 만점 맞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법을 100% 완벽하게 지키면 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법을 완벽하게 지키신 분,
한번도 법을 어겨본 적이 없는 분이 계십니까?
우리는 왜 도덕적인 삶 100점 만점을 맞을 수 없고
100%완벽하게 법을 지키지 못할까요?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다룬 동양사상 중에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하다 = 성선설은 맹자,
인간의 본성은 본래 악하다 = 성악설은 순자
춘추전국시대
제후들이 일어나 각자 왕이 되는 시대
끊임없는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집과 땅과 가족을 잃고 가난과 굶주림에 몸부림 치던 시대.
맹자는 본래 선한데 이 악한 세상에 영향을 받아 악교육해져가는데
교육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선한 것을 확장해 나가고 개발해 나가면
선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주장.
순자: 인간은 본래 악하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악한 것은 억누르고
선한 것을 확장해 나가고 개발해서 선이 악을 이길 수 있게 하면
선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주장.
성선이든, 성악이든 선한 인간이 목적입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간이 한 일은 교육입니다.
그런데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제가 경주에서 사역할 때, 저하고 동갑이라
친구처럼 지냈던 한 집사님의 말입니다.
그 집사님은 직업이 교도관입니다.
경주교도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죄짓지 않는 거 아니라,
많이 배웠으면 더 지능적이고 고차원적인 죄를 짓는다고 합니다.
교육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라고
기도하는데 왜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지 않고 침묵하시는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그 관계는 사랑의 관계인데,
그 사랑을 막고 있는 죄의 문제 때문이다.
그래서 이사야 59:1,2로 돌아갑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고 하나님과 사이가 갈라져버린
상태의 죄인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2. 로마서 1:28 입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나니
첫째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소교리 문답 1번 질문이 뭐죠?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
그런데 죄인의 삶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사랑, 능력과 복이 부어져야하는데
죄로 인해 막혀버리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죄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가 막히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1)28절: 상실한 마음대로 하나님께서 버려두신다.
니가 한번 마음대로 살아봐! 했더니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됩니다.
즉 선을 행할지는 모르고 죄만 잔뜩 쌓아갑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죄의 목록들을 보십시오.
2)이렇게 21가지의 죄악으로 나타납니다.
29절: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30절: 비방,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 부모를 거역.
31절:우매, 배약(약속을 어김), 무정, 무자비
여기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이런 21가지의 죄악을 범했기 때문에 죄인이 된 것일까요?
아니면 본래 죄인이기 때문에 21가지의 합당치 않은 죄악을 범했을까요?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다시 생각해 보면,
불법, 무법이 죄!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
이 3가지를 다 합쳐보면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하나님 노릇 하는 것.
내 마음에 왕되신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해서 내가 왕이 되어
무법자로 온갖 죄를 쌓기만 하는 나!
그래서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기도의 응답, 구원의 요청과 응답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하나님 없이 사는 것, 하나님을 멀리하고 거부하는 것,
내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고 내가 법이 되어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그럼 이 죄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도덕, 법, 교육, 선행과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안됩니다.
우리는 숨을 쉬면서 죄를 쌓기만 합니다.
구제불능의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제불능의 죄의 문제에 빠진 우리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3.이사야 53장 2~6절 하나님의 사랑.
우리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분이 누구일까요? <읽기>
누구인가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시죠.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죽음의 형벌을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담당시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채찍에 맞고
우리 대신 찔림을 당하고 우리대신 멸시를 당하고
우리 대신 죽임을 당하고 우리 대신 저주를 당함으로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을 때,
그 때 우리의 상태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로마서 5장 6절,8절,10절
6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
우리가 아무 것도 모를 때, 복음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생명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모를 때에 기약대로
(하나님께서 그런 무지한 우리를 위해 약속하신 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경건하지 않은 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우상을 섬기는 경건하지 않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임당하게 하셨습니다.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 무법자, 하나님을 모르고 아직 죄가 남아있을 때에
아직 죄인되었을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우리의 죄악을 담당시키셨습니다.
10절: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가 원수지간 이었는데,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한 관계가 되도록 에쑤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그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건널 수 없는
죄의 강의 건널 수 있는 용서와 화목의 다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런 은혜와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나로 부터 이웃에게 사랑도 가고, 은혜도 가고, 봉사도 섬김도
가는 정상적인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사람이 되도록
해주셨습니다.
192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 타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중국인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형은 착하고 선량한 사람, 하지만
동생은 사고뭉치 술과 도박으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도박을 하다가 타짜를 만나서 돈을 다 잃고,
속임수를 썼던 것을 알게되어 흥분해서 권총으로
그 타짜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급하게 도망갔습니다.
옷에 피가 다 튀어서 불안한 가운데 있는데
형이 동생의 모습을 보고 살인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되고
형이 동생의 옷으로 갈아입고 잠시 후에 범인을 쫓아온 경찰에
체포되어 자신이 살인을 했다고 하고
재판에 넘겨지고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동생은 형이 사형판결을 언도받았는데도
자기가 했다고 하지 않고 가만히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형은 사형집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형이 죽은 후, 동생은 너무나 마음이 괴롭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가서 자수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생을 처벌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중처벌 금지법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
두 번의 처벌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를 했지만
처벌을 요청했지만 그 동생을 처벌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은혜요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도우시고
능력도 주시고 복도 주시고 기도에 응답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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