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12:23-26 한알의 밀알2-땅에 떨어져 죽어야 함께 감사하게 됩니다. 본문
요12:23-26 한알의 밀알2-땅에 떨어져 죽어야 함께 감사하게 됩니다.
<도입>
심방 중, 어떤 권사님~자랑하고 싶은 손자.
손자가 찬양을 잘 한다고
당신은~~~~해보세요.
뭐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옆에 있는 분들 함께~~~^^
권사님:목사님 오셨네 목사님한테
당신은~~찬양해주세요.
당신은 못말리는 땡벌.땡벌.
아빠 집사님이 땡벌에 꽂이셔서
집에서 매일 땡벌 땡벌하니
이제 다섯살난 아이가 뽕필충만하게 땡벌땡벌~~
패밀리데이. 온가족.온부서가 함께 예배드리는데
자녀에게 심은 대로 자녀들에게서 거둡니다.
땡벌 기억에서 지우시고.
복습 한번 할까요?
*신앙은 관계입니다.
-신앙은 뜬 구름 잡듯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응입니다.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에게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은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선한 반응과 악한 반응입니다.
-3초 법칙: 말하기 전, 행동하기 전, 전화하기 전, 사람을 만나기 전, 3초...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선한 반응,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날마다 죽어야 함을 말씀할 것입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인생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오늘의 말씀 한알의 밀알은
'신앙은 죽음'임을 확실히 말씀해 줍니다.
24절 같이 읽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한 알의 밀알은 농사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한 알의 밀알은 예수님이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1.먼저 우리에게 적용할 것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땅에 떨어진다는 것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
죄인인 우리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친구였습니다.
신앙생활은 현실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마다 가정안에서의 관계, 교회에서의 교우관계
직장에서 상사,동료,부하직원들과의 관계, 학교에서의 친구관계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열매가 없는 이유, 신앙적인 경험이 없는 이유는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대로 살아낼 '땅' 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
오늘 누구에게 가야할까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중요한 질문이 없는 종교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관계의 땅에 떨어져서도 반응이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죽는 반응과 죽지 않는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땅인 관계 속에서 죽어야 합니다.
죽는다는 것은 나의 감정,나의 생각,나의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살아계셔서
나를 다스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날마다 죽고 예수님께서 사시는 인생이 됩시다.
떨어짐 그리고 죽음에는 '나'라고 하는 존재가 사라지는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그래서 높디 높았던 자존심이 낮아집니다.
신앙생활이 바른 길로 가면 이렇게 반응합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왜 이 말한마디 못합니까?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신앙은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죽음은 우리에게 어떤 삶으로 이끌어갈까요?
예수님은 우리도 함께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초청하십니다.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예수님은 섬기는 자리에 계십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낮은 자리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자리에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함께 있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섬긴다는 것은 뜬 구름 잡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자기의 목숨을 바쳐서, 모든 것을 다해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를 섬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또한 우리의 힘을 다해,
함께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섬기는 자리에서 부르십니다.
섬기는 삶을 함께 살자고 하십니다.
섬기는 삶을 살기 시작하면 일어나는 참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섬기는 삶을 살면 '함께 감사' 할 수 있습니다.
다시 24절을 보십시오.
숫자를 찾아봅시다.
한 알의 밀알은 하나 입니다.
그런데 땅에 떨어져 죽는 선한 반응을 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땅에 떨어져 죽음, 즉 섬김의 삶을 살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가 많아집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섬김이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풍성하게 합니다.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하나! 하나 그대로 있고,
열매도 없으니 아무런 유익도, 즐거움도, 감사도 없습니다.
떨어져 죽지 않으면,
나 혼자는 좋을수 있습니다.
나 혼자는 괜찮을수 있습니다.
떨어져 죽지 않으면
나 혼자는 만족할 수있습니다.
떨어져 죽지 않으면
나 혼자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감사가 아닙니다.
아프게하면서 상처주고 나만 괜찮으면 감사가 아닙니다.
밟고 일어서면서 나만 잘 되면 감사가 아닙니다.
참 감사는 하나님이 받으셔야 감사입니다.
참 감사는 내가 감사하는 사람이 받아야 감사입니다.
그래서 참 감사는 함께 감사할수 있어야 감사입니다.
내가 떨어져야할 땅이 분명해 지고,
그 땅에 떨어져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해 지고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살아내면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함께 감사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박광혜 집사 -
주중에 한 성도님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생일파티였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자기집에서 생일축하하지 않습니다.
자기 생일케익 자기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축하 선물 받아야 할 사람이
바리바리 선물 챙겨서
여러가지 일로 힘들어하고 있는 성도 집에
찾아가서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힘든 성도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힘든 성도의 마음을 만져주고
식사대접한다고 식당으로 모셔가고
여러분~
이런 생일파티 보셨습니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성도님이 이렇게 사니까
하나님께서 선물로 6,7년 가족간의 심각한 불화가 있었는데
얼마전 그 모든 형제간,가족간의 모든 불화가 끝나고
화평하게 하셨다고 감사의 간증을 하게 하셨습니다.
지난 수요예배 때 말씀대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세월을 오래참고 견디니까
깊은 골짜기같은 불화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생일이 되면 축하받을 생각합니다.
선물받을 생각합니다. 자기가 집중조명 받고 싶어 합니다.
혹시나 생일 안챙겨주고 지나가면 난리나든지
마음 상해서 말도 안합니다.
그런데 자기 생일을 이렇게 보내는 분은 제가 처음 봤습니다.
그러니 깨어지고 부서진 가족의 관계가
함께 감사할 수 있는 은혜의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패밀리데이니까~~~
전에 우리교회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생일이 되면
부모님께 생일선물 받을 생각하지 말고
한번이라도 너희들이 오히려 반대로 해봐라!
엄마 그 예쁘고 날씬했던 몸매가 너희들 낳고
젖먹이고 키운다고 몸 다 망가지고
아버지 너희들 지금까지 키운다고 그 힘든 직장에서
힘든 일 다 참아내며 뼈빠지게 고생하다가 머리 하얗게 서리내리고
너희들 사고칠 때, 아플 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셍각하고
부모님들께 오히려 감사선물하라고 했습니다.
딱 2명이 그렇게 했다고 저에게 알려줬습니다.
추수감사주일 - 과일강단장식
친구목사들 중에 교회를 개척한 후에 힘들었던 점
큰교회 부목사로 있을때는 명절이 되면 성도님들이
과일을 많이 챙겨주셔서 풍성했는데
개척을 하고 나니 명절이 되도 과일하나 구경도 못하면서
내가 혼자구나 라는 생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절을 앞두고 그 친구들에게
과일을 한 상자씩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혼자가 아니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잖아~~
구역별로.개인별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보기좋기 과일로 강단을 장식했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이 되면 어련이 이 앞을 장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장식이 잘 됐네 못 됐네
심사위원이 되어 평가를 한 것입니다.
여기 과일로 장식한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 과일이 보기에 좋지만
정말 좋으려면 이 과일을 하나님께서 받으셔야합니다.
이 곳에 이렇게 멋지게 장식을 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이것을 드리는 일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신
구역,개인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이 강단을 장식한다고 함께 해주신
권사님,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열매, 결실의 주인인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과일들이 하나님께서 완전히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과일을 받아요?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한것이 나에게 한것이라.
미자립교회 목사님.선교사님들.위로가 필요한 목사님들.
교회를 위해 인생을 바치셨던 우리 남여소망회 어르신들에게로
흘러가서 위로를 주고 힘을 주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입니다.
오늘 모든 예배가 끝나면 이 강단 과일은 나뉘어져
우리 거제호산나교회의 귀한 권사님들이 팀을 이뤄
거제 지역 곳곳으로 흘러흘러 갈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다.생각하고 있고 기도하고 있는
우리 교회가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함께 추수감사주일을 함께 감사할수 있다면.
과일을 주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힘든 상황에 우리가 조금 더 여유가 있고
도울 힘이 있으니 함께하는
우리교회가 있으니 힘내시라는 격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한 알의 밀알처럼 쓰시기 원합니다.
위로와 회복과 섬김과 나눔의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주셨는데
다른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 거제호산나교회를 통해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찾고 찾는 하나님 나라가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 입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앞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가 죽을 수 있는 것이 영광입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
그것이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서 하나님이 나타나고,
내가 죽어서 내 가정이 살고,
내가 죽어서 교회가 살고,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조지 아틀레이 선교사는
중앙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다 순교한 선교사입니다.
아틀레이 선교사는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원주민이 있는 깊은 산으로 선교를 위해 들어갔습니다.
어렵게 원주민을 만났지만, 그 원주민들은 아틀레이 선교사를 붙잡아
창과 몽둥이로 때려서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선교사에게는
영국제 연발 권총이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러 오는 사람들에게 그 총으로 쏘면
자신은 살 수 있었을 텐데 끝까지 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자신이 저 사람들을 총으로 죽이게 되면
그 마을에서의 선교는 영영 끝이날 것을 뻔히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록 선교사는 살았을지 모르지만 자기들을 총으로 죽인 자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누가 믿으려고 하겠습니까?
그러기에 자신이 충분히 살 수 있는 총과 총알이 있었지만
그 선교사는 원주민들이 휘두르는 창과 몽둥이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후에 선교사를 죽인 원주민들이 그 선교사를 살펴 보니까
그에게 총이 있었고, 또한 총알도 충분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원주민들은 뒤늦게 나마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합니다.
나는 오늘 누구에게 한 알의 밀알이 되시겠습니까?
나는 오늘 어디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시겠습니까?
우리를 한 알의 밀알로 불러주신 예수님을 따라 섬기면
'함께 감사'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우리 인생가운데 펼쳐질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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