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14:1~3 하나님을 믿으십시오1-근심하지 마십시오 본문
요14:1~3 하나님을 믿으십시오1-근심하지 마십시오
본문: 요한복음 14:1~3
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제목: 하나님을 믿으십시오1-근심하지 마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다 근심하고 삽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때부터 근심이 시작됩니다.
아니 아이를 벤 순간부터 근심 걱정입니다.
이 아이가 건강할지, 잘 태어날지 근심합니다.
그렇게 태어나도 근심이고 잘 자랄지도 근심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이
근심 걱정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근심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또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심의 가장 큰 이유는 죽음입니다.
죽음의 두려움이 모든 사람들을 근심하게 합니다.
장례식은 그 두려움과 근심의 원인이 되는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게 합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는 슬픔과 눈물, 좌절과 절망을
대표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례식장이지만
다른 모습의 장례식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장례식장입니다.
물론 이 땅에서 사랑하며 살았던 어머니를
이 땅에서는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 때문에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좌절과 절망의 자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이별이 아닌 잠깐의 이별이며
다시 만나지 못함이 아니라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장례식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워으야 디야아~~~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부르는 찬송을 잘 들어보십시오.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거기서~~~~
다시 만날 소망을 노래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영원한 천국 집에서
다시 만날 기쁨을 노래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지만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시면서
우리가 그렇게 두려워하고 우리 인생의 모든 근심의 근원이 되는
죽음을 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이십니다.
장례식을 치루면서
죽음이 그 위용을 떨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죽음조차도 어찌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고 죽은 성도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고 OOO 집사님은
이미 천국의 영원한 생명을 얻어
하나님 아버지 품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이 더욱 커져 갑니다.
천국에서 만나보자라고 서로에게 위로하고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 때문에 근심의 눈물보다
부활과 천국을 약속하신 예수님 때문에 근심하지 말고
감사의 고백을 하며 다시 만날 약속을 합시다.
기독교 장례는 고인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인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걱정하며 근심하며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여기 십자가를 보십시오.
저는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의 이름에 십자가가 새겨지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찬송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는 자리를 남긴 사람이
가장 복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고 OOO 집사님을 위해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장례는 고인을 위해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유족들을 위해 예배드립니다.
유족들의 믿음을 위해 드립니다.
유족들이 부활과 천국의 소망을 든든히 가지도록 예배드립니다.
남은 유족 모두 장례식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을때, 하나님을 믿을 때 근심은 사라집니다.
믿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입관,발인,하관 등 이어지는 예배를 통해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새로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들으며
천국과 지옥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습니다.
지옥에 있는 부자가 어떤 근심을 했습니까?
이 세상에 있는 자녀들이 이 끔찍한 지옥에 오지 않게
해달라는 근심이었습니다.
저 세상에서도 이 세상의 남은 자들이
예수님을 꼭 믿어야 함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근심많은 세상에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근심을 이기고 믿음이 천국을 가게 하고
믿음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음으로 근심하지 말고
기쁨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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