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빌립보서4:1-9 성도가 극복해야 할 것 본문
성도가 극복해야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갈등을 관용으로 극복하는 성도
2절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교회 안에서 유오디아와 순두게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공동체 안에는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다툼은 당연히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 다툼이 없는 공동체가 있을까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온 다른 사람들이 모였는데
다툼이 없을까요? 문제는 다툼이 아니라 그 다툼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하나님께서는 보시는 것은 이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느니라"
관용이란 남의 잘못이나 허물을 너그러이 용서하고 받아들임을 말합니다.
왜 관용해야 할까요? 주께서 가까우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다 죄인이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받아주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받은 그 관용의 은혜를 생각하며 예수님처럼 관용하는 것입니다.
2.염려를 기도로 극복하는 성도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습니다.
살면서 염려가 없을 수 없습니다. 염려할 일이 안 생길 수 업습니다.
하지만 염려를 염려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염려는 기도로 바꾸어야 합니다. 염려를 기도로 극복하면 감사함이 됩니다.
염려되는 일이 많아도 낙망하지 말고 기도로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어제 우리교회가 속한 경북중부노회에 있는 다문교회 담임목사이신
주형준 목사님께서 목디스크파열로 인해 하반신 저림과 양손 저림과
온 몸에 힘이 없는 증상으로 입원하고 수술을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중환자실에 들어가셨습니다.
노회 전체 목사님들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염려를 기도를 극복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이렇게 중보기도의 제목을 올리고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3.본성을 말씀으로 극복하는 성도
8절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청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신앙생활은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무엇에든지"라는 말은 가만히 쓸수 없는 말입니다.
참됨, 경건, 옳음, 청결, 사랑, 칭찬받음, 덕과 기림 이것은
그냥 편하게 살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극복해야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9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인간의 본성대로 사는 성도가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는 평강의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평강! 샬롬은 오늘도 말씀 안에 있음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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