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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제가 집안일을 잘 안도와주는 편입니다. 참 나쁜 남편이죠. 이 자리에서 참회합니다. 한동안 설겆이를 한번 하면 꼭 그릇이 이빨이 나가든지, 손에서 미끄러져서 자주 깨뜨려 먹습니다. 깨진 그릇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버릴 수 밖에요. 아까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설겆이를 안하는게 도와주는 것이겠다.... 이렇게 핑계를 대 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깨진 그릇이 나옵니다. 마치 이런 저런 고통의 충격 때문에 여기저기 이빨 나가고 산산히 부서지는 그릇같은 나를, 사랑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오늘 시편을 통해 만날 수가 있습니다. 깨진 그릇 같은 나, 하지만 사랑받는 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극심한 고통중에 있음(9절) :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근심 - 눈과 영혼과..
구약/시편
2016. 12. 1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