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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성실] 가마꾼에서 대 배우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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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가마꾼에서 대 배우로

행복으로초대 2020. 4. 9. 20:07

●“또 그 은을 받아 일군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왕하 12:15).  
●“저가 이스라엘 집에 향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 98:3).  

푸근하게 감겨오는 목소리,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배우 한석규는 처음부터 배우로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지와는 달리 한번 결심하면 어떻게든 해내고야 마는 독한 면도 있습니다. 맨 처음 그에게 주어진 배역은 가마꾼 네 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슨 배역이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나도 주인공이 될 수 있겠지’하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야산에서 가마를 들고뛰는 일은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숨이 턱에 차고 온몸에는 땀이 비 오듯 했습니다. 촬영 뒤에 밥을 먹을 땐 수저를 들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단역만 맡았지만, 극중 단 한 마디의 대사라도 주어지면 며칠 동안 궁리하고 연습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그에게 웨이터 역할이 주어졌는데, 주어진 대사는 “뭘 드시겠습니까?” 한 마디였습니다. 그 대사를 몇 번이나 곱씹다가 그는 직접 웨이터의 행동과 말씨를 관찰하기 위해 술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웨이터의 목소리, 손놀림을 유심히 보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웨이터를 불렀습니다. “물 한잔 만 갖다 줘요, 냅킨 좀 주시겠어요?” 등등 술과 안주는 조금 시켜 놓고 심부름만 시켜대며 대사를 수도 없이 연습했습니다. 이렇듯 작은 배역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그는 마침내 오늘날의 대배우가 되었습니다. 작은 것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대성할 수 없습니다. 작은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도 대성할 수 없습니다.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며 하루를 보내십시오. 더욱 커진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주님, 더 큰 것 더 높은 것을 좇는 자가 아니라 작은 일에도 성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 작은 구멍 하나가 큰배를 침몰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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