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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신명기4:15-31 우상을 섬기지 말라 본문

구약/신명기

신명기4:15-31 우상을 섬기지 말라

행복으로초대 2024. 4. 8. 20:29

신명기4:15-31 우상을 섬기지 말라

 

오늘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은 

안타까움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고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될까요?

어떤 모습이 하나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할까요?

 

16절을 보십시오.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이 짧은 말에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1)사람은 가만히 두면 스스로 부패합니다. 

자연적 환경에 두면 썩어버리는 음식처럼 

사람은 가만히 두면 죄를 따라 삽니다. 

죄로 썩지 않으려면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성령을 의지하여 기도함으로 거룩해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스스로 부패합니다. 

 

스스로 부패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2)자기를 위해 살기 시작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부패해진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됩니다.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살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바쁜 사람이 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습니다. 

 

결국 스스로 부패해지고 자기를 위해 살면

사망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3)이어서 스스로 부패해지고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무엇을 할까요?

다시 16절을 보십시오.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이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고 하시는데

결국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은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명령을 통해 

우상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가짜 신들의 우상을 만들어서도 안되고

하나님의 형상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15절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호렙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하나님의 형상을 그 누구에도 보여주지 않으신 이유는 

나무나 돌이나 금과 보석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섬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상이 없습니다. 

혹시, 십자가를 숭배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멈추십시오. 

십자가는 숭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내 마음에 새기고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십자가를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자들은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의 형상을 이 땅의 어떤 존재의 형상으로

만들어 그 형상에 절하고 그 형상을 섬겼습니다. 

가나안을 비롯한 이방종교가 

만든 우상의 형상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떤 형상인지 보십시오. 

16:남자의 형상, 여자의 형상

17:땅위 짐승의 형상, 새의 형상

18:곤충의 형상, 어족,물고기의 형상

19:해와 달과 별들의 형상

 

이 우상의 존재는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피조물을 섬기는 인간들, 땅에 기는 곤충마저

신으로 섬기는 어리석은 인간입니다. 

 

이 우상들의 특징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28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한마디로 살아있지도 죽은 것도 아인 

아무 것도 아닌 나무조각, 돌덩어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런 거짓 신들을 섬기는 어리석은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면서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를 하십니다.

24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을 향해

진노의 불을 발하시고

질투를 하셔서 그들에게 환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역사 중에서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망하면서 포로로 끌려가 

환란을 당하며 그들이 그렇게도 좋아했던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에 절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도 섬기지 못하는 

눈물과 고통의 세월 포로70년을 삽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더 믿고 의지했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하나님만 찾으십시오.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