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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 2문-3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법칙,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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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 2문-3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법칙, 성경

행복으로초대 2025. 2. 7. 10:34

 

무엇이든 어디에든 규칙이 있습니다. 

국가에는 헌법이 있고, 학교에는 교칙이 있고, 회사에는 사규가 있습니다.  

교회에도 교회헌법과 각 교회마다의 내규가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부부사이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가족끼리,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지도자와 국민 사이에,

목사와 성도, 성도와 성도 사이에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규칙은 지켜야 합니다.

규칙이 잘 지켜질 때와 지켜지지 않을 때의 상황을

도로교통상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도로교통법이 잘 지켜지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해집니다 

그런데 운전자도 보행자도 각자 도로교통법을 지키지 않는 무법천지면

끔찍한 교통사고에 수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큰 혼난이 올 것입니다. 

규칙을 불편해하고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규칙은 안전하게 하고 규칙은 아름답게 합니다. 

 

교통질서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만, 교통질서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우주의 질서를 생각해 보면 신기하지 않습니까?

우주를 보면 모든 행성과 별들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아름답게 배열되고 질서있게 돌아갑니다. 

해와 달과 수없이 많은 별들이 일정 주기를 가지고 돌면서

서로 충돌하지도 않고 어떻게 규칙적으로 질서있게 움직이고 있을까?

어떻게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봄여름가을겨울이 반복될까?

하늘의 별들도 생성과 소멸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이런 안정감을 가지고 있을까? 놀라울 뿐입니다. 

 

그러면서 이 놀라운 우주만물에 대해서 한 말씀이 선포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 피조물을 보시며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뭐라고 하셨습니까?

"좋았더라 좋았더라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런데 여러분~

진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선포가 있은 후,

2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의 예상을 빗나갑니다. 

 

2절에 무슨 말씀이 있습니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혼돈한 세상을 말씀하십니다. 

공허한 세상을 말씀하십니다. 

흑암이 깊은 세상을 말씀하십니다. 

2절의 상태가 지금 우리의 상태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좋습니까? 싫죠?

혼돈과 공허, 깊은 흑암의 상태를 아름답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무엇이었습니까?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혼돈과 공허, 깊은 흑암, 무질서와 혼돈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입니다. 

 

빛? 하늘? 땅과 바다? 해와 달과 별?

하늘의 새와 땅의 짐승들. 바다의 물고기,

산의 나무와 꽃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을 보시고 좋았다고 하셨을까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 가지고 하나님께서 좋았다고 하기보다 

더 하나님께서 좋아하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셨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르시되~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되는 것.

그대로 되는 그것을 보시고 좋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되는 것이 거룩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다시 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 1문에,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2문으로 이어집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문2.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시어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셨는가?

답2

신구약 성경에 기재된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그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는 유일한 규칙이다.

(갈1;8~9, 사8:20, 눅16:29~31, 24:27, 44, 요15:11, 딤후3:15~17, 벧후3:2, 15, 16)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바로 성경 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를 연합하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어 우리 삶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의 진정한 목적을 이루게 합니다. 

 

여기서 제 3문의 내용을 보겠습니다. 

 

문3.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3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다.

(미 6:8, 요 5: 39, 20:31, 3:16, 고전 10:11, 롬 15:4, 요일 1:3∼4)

 

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을 볼까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또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사람의 생각으로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믿을 것을 가르쳐 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나기 때문에 

믿음과 성경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믿음으로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선을 행할 능력을 주기 위해 교훈을 주십니다. 

때로는 책망하기도 하십니다. 그렇게 교훈과 책망으로 우리를 바르게 하십니다.

딴길로 가지 않도록, 힘들지만 넓은 문이 아닌 좁은 문, 

예수님의 길을 따라 가도록 지도해 주십니다. 

 

여러분! 죄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멀어지면, 성경을 중심에 두지 않으면

죄가 가까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쫒지 아니하면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119:103)

 

그 딱딱하고 말도 어렵고 이해도 잘 안되는 성경을 어떻게 계속 읽을 수 있죠?

성경이 어떻게 맛있을 수 있죠? 예~그런데 이상하게도 성경을 읽을 때마다 

새롭습니다. 전에 봤던 말씀이 오늘 보는 말씀과 다릅니다.

정말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하나님은 우리 삶에 

깊숙이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를 잘 아시고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말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도 살아있음을 믿으십시오.

성경 중심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