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여호수아 (5)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는 세 가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1.자신을 감추고 속여서 다가옵니다. 기브온 주민들이 거짓으로 위장해서 이스라엘을 속이고 화친을 맺으려고 합니다. 4절에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절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왔다고 하고 조약을 맺자고 합니다. 사단과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어린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사단과 마귀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죠 뿔 달리고 꼬리달리고 붉은 색에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그런데 이런 모습이면 누가 사단과 마귀에게 넘어갈까요?사단과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다가옵니다. 2...
갈렙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의 장면입니다. *이런 상상? 여러분~행사가 있을 때, 추첨권 뽑기가 있죠? 상품에 추첨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것도 작은 것보다 비싸고 훨씬 좋은 1등 상품이 추첨되면 뛰듯이 기쁘죠?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뽑아 자신의 기업을 받을 때였습니다. 제비뽑을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호성과 탄식소리가 같이 터져나오는 상상. 본인의 지파가 제비뽑은 땅이 살기 좋은 평지에 굳이 힘들여 싸우지 않아도 되는 땅이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것이고, 본인의 지파가 제비뽑은 땅이 척박하고 산지에 아직 남은 적들이 강하고 힘겹게 싸워 얻어야 할 땅이면, 탄식 소리가 터져나오는 상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이 때, 이런 안일한 생각을 깨부수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갈렙은 ..
순종의 승리(여호수아6:15~24) 우리가 사는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전쟁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1945년에서 1990년까지 주 단위로 계산을 하면 모두 2천 3백 40주가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가운데 이 지구상에 전쟁이 없었던 주는 겨우 3주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통계를 놓고 보더라도 인간의 역사는 바로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 되고 있고, 그 전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나라만의 영향이 아니라 전 세계가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역사 속에서 일어난 한 전쟁이 등장합니다. ..
약속과 현실 사이(여호수아18:1~10) 하나님의 약속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7지파가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왜 점령하기를 지체하는가? 1.피곤 계속되는 전쟁과 승리로 인해 가나안 땅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승리뒤에 오는 피로감이 생겼습니다. 2.불만 -요단동편 땅을 먼저 차지해 버린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 -갈렙을 중심으로 한 유다지파 -요셉계열 지파들. "좋은 땅은 지들이 다 가져가고...." 3.두려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전체 이스라엘이 싸우던 전쟁이 끝나고, 이제 지파별로 분배된 땅을 차지하러 나가야 하는 싸움. 전체 속에서는 잘 하는 것 같았는데, 개별적으로 싸우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우~~하고 ..
하나님의 전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여호수아3:1~17)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40년 생활은 마치 훈련소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훈련소는 두 가지 물의 기적으로 들어가고 나옵니다. 광야훈련소 들어갈 때는 홍해의 기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훈련소를 나올 때는 요단강의 기적으로 나옵니다. 처음 홍해의 기적으로 훈련소에 들어갈 때는 보통 당나라부대라고 하는 오합지졸 군대였습니다. 감히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하기 뭐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광야 40년의 훈련소 기간을 거치면서 이제는 자타공인, 하나님도 인정하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군대로서 퇴소식을 하고 이제 실전에 투입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