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하 18장 (2)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서로를 완전히 진멸해야 끝나는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죽든지, 압살롬이 잡히거나 죽으면 끝나는 전쟁입니다. 결국 압살롬이 죽음으로서 전쟁의 명분이 사라지고 더이상 싸울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쟁의 승전보를 다윗왕에게 전하는 문제가 남았습니다. 이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빨리 승전보를 전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요압이 말립니다. 왜냐하면 승리했지만 다윗왕에게는 슬픈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왕에게 승전보를 전해도 다윗왕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며 상을 받을 수도 없는 승전보입니다. 그래서 요압은 구스사람을 전령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히마아스는 계속해서 자신이 승전보를 전하는 전령으로 갈수 있도록 간청합니다. 그래서 요압이 끝내 ..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아버지 다윗을 반역해서 반란을 일으킨 압살롬. 그는 결국 전쟁에서 패하고 도망가다가 자기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인 머리털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그 소식을 듣고 달려온 요압의 손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