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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1:15-19 교회와 기도 예수님의 성전청결사건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배경을 아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가 되면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예루살렘성으로 몰려옵니다. 그때를 대목으로 여기는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데 필요한 물건을 팔고 성전에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은 제사드리는데 필요한 물건을 삽니다. 그러니까 제사 지내는데 필요한 제물인 비둘기나 양이나 곡식가루 등을 가지고 제사를 지내는데, 전국에서 먼 길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들고 올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예루살렘에 와서 거기서 현장 구입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그러니까 성전앞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로마인이 쓰는 화폐나 유대인이 쓰는 돈이 다릅니다. ..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과 조직과 임무에 대한 기록이 계속됩니다. 그 중에서 10-13절: 제사장 가문의 명단. 14-16절: 레위인 및 찬양단 대표자들의 명단. 17-19절: 문지기 대표자들의 명단. 19-27절: 문지기들의 조직과 임무. 28-34절: 레위인의 주요 임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바른 모습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일할 힘이 있으면 하나님을 섬기는데 쓰십시오. 13절을 보면, "하나님의 성전의 임무를 수행할 힘있는 자"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할 때, 누구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섬기는 일을 위해 내가 가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힘'이라는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고난 속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행 21:27~36) 복음을 위해 사는 바울 옆에는 늘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박해하는 사람들입니다. 27절을 보십시오.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여기서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닐 때, 바울이 가는 곳마다 따라와서 모함하고 훼방하고 박해하던 그 유대인들입니다. 그 유대인들이 성전에 있던 성전에 있던 바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충동해서 바울을 위기에 처하게 합니다. 그 유대인들이 바울을 모함합니다. 28절: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이곳은 성전입니다)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가 계속 됩니다. 오늘은 유대인의 잘못된 성전 숭배사상을 꼬집고 있습니다. 출애굽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나중에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성막은 고정된 성전이 됩니다. 성막이든 성전이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하나님 백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전 자체를 숭배하기 시작합니다. 성전을 우상화 했습니다. 형식적인 성전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죄를 서받을 수 있다는 성전만능주의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스데반이 내린 결론은 무엇인가? 48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하나님을 위한 방이 있습니까?(느헤미야 13장 4~9절) 계속해서 느헤미야의 마지막 장인 13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13장 3절과 4절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아닥사스다왕 20년에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했던 느헤미야는 12년 간 총독직을 수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느헤미야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힘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무너진 신앙도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6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 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느헤미야가 ..

견고한 언약3-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으로.(느헤미야 10장 32절~39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자신들의 공동체 약속을 만들고 그것을 견고한 언약으로 하나님과 맺었다고 했습니다. 그 견고한 언약의 첫번째는 '이방인과의 결혼 금지'였습니다. 두번째는 안식일과 안식년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세번째 견고한 언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세번째 견고한 언약이 무엇인가 듣고 우리도 함께 하나님과 약속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번째 언약이 무엇인지는 39절에 보면 나옵니다. 39절을 보시면 '그리하여'라고 나옵니다. 즉 결론을 맺는 말이죠. 다음에 나오는 말이 앞의 내용의 결론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아니하리라"고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