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3-교회는 성령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행1:4-6) 본문
교회는 성령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4-5절)
교회는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도도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에 하나님의 복입니다.
교회는 더욱 교회답게 성도는 더욱 성도답게 되어야합니다.
어제 새벽, 교회는 복음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교회에는 분명히 복음이 있는데, 왜 복음이 살아있지 않을까?
복음이 살아있는 곳이 교회라면 오늘날의 교회는 왜 세상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이런 문제를 위해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교회는 어떤 곳이 되어야 할까요?
교회는 성령님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4-5절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이 곧 복음입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한가지를 분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입니다. 왜 떠나지 말아야 하나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우리 생각에는 하루속히 예루살렘을 벗어나 사마리아로,
온 유대로 땅끝까지 세계 곳곳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야 될 것 같은데
그것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실까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진정으로 변화된 제자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진정한 제자로 변화되어서 변화된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인한 강력한 역사로 변화되는 시간을 가져라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삶은 변하지 않아요.
여러분! 혹시 성경에서 복음을 들은 사람 중에 변화되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진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진짜로 영접했는데 변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예전에 행하던 악한 행실과 더러운 습관 가운데 여전히 머물러서 살면서
나는 예수 믿는다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진짜 복음이 들어가고 진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사람은 변화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흔히 예수 믿고 나면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알콜 중독이던 남편이 변해서 술 끊고 새사람이 되었어요.
하루 담배 몇갑씩 피워대던 골초가 예수믿고 담배 끊었어요.
도박에 가산을 탕진한 사람, 허구헌날 폭력을 행사하고 바람피던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곤 사람이 천사가 되었어요.
가정이 천국이 되고 직장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져요.
꿈없이 무의미하는 삶을 살던 사람들이 예수 안에 살아갈 길을 발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인생을 드리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왜 변화가 일어날까요?
우리 마음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주인이 바뀌었는데, 삶이 변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이 이해가 되시죠 ? 여러분의 주인이 예수님으로 바뀌었다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마음의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
성도님들께 이 예수님을 믿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멘이라고 합니다.
네. 예수님을 우리 모두 믿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변화를 찾아보기가 어려울까요?
복음이라는 것은 내 머리로 암기해서 공부해서 외워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도덕시험 기억나십니까?
혹시 100점 못받으신 분 계신가요?
혹시 계시다면 이해하고 들으십시오.
100점을 못받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답을 틀리는 경우는 실수로 답을 잘못 적어서 틀닙니다.
문제의 수준이 이렇습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신호등이 빨간 불입니다.
횡단보도에서 건너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길을 걷다가 지갑을 주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덕시험은 거의 다 90점 이상이었어요.
그런데 도덕시험 잘 친다고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도덕시험 100점이라고 무조건 착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착한 것이 무엇인지는 알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아요.
그런데 아는 것과 사는 것은 별개의 것입니다.
교회는 분명히 복음이 있는데,
그 복음에 대해서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으로 내려가지 않고
손발로 내려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직 성령님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역사해 주셔서 내가 정말 어쩔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죄인으로 죄의 삯이 사망 뿐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셔야 합니다.
진정한 통곡 가운데 구원의 주님, 생명의 주님,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모든 죄값을 다 치루시고
용서해 주셨음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음을.
영원한 생명을 주셨음을 성령님께서 믿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진정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변화된 성도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복음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복음은 머리로 이해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 복음을 받아들이거나 복음을 머리로 반응하면,
어떤 변화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덕시험 100점 맞는다고 착한 아이가 아닌 것과 같습니다.
무엇이 필요합니까? 성령님의 충만하심이 필요합니다.
매일 성령님이 오셔서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고
우리의 돌같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내 마음 속에서 성령님이 마음껏 역사하실 때,
내 안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시간 기도하십시오.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성령님, 오시옵소서. 내 마음에 오시옵소서. 나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예수님을 믿는데 변화가 없다면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내가 예수님을 믿는데 변화가 없다면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성도들이 분명 예수님을 믿는데 변화가 없다면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교회도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도 변화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더욱 구해야 할 이유가 또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압니다.
6절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사람의 머리 속에 한번 각인되고 세뇌된 것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할 겁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오셔서 완전히 새롭게 뜯어고치셔야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묻습니다.
3절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40일동안 가르치셨던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또 다시 무엇을 물어봅니까?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인내의 왕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도 이 땅에 메시야왕국을 세울 것을 기대했습니다.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줄 메시야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동일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을 경험한 제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깨달음이 없습니다.
왜 이럴까요? 여러분도 답답하시죠? 나 같은면 안 그런다. 이런 생각드시죠?
예수님께서 이런 제자들에게 최고의 과외선생님을 붙여주십니다.
누구실까요?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제자들이 끊임없이 세상 나라를 추구하는 이유는 성령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오셔서 깊이 깨닫게 해주셔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계속 기도합시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사는 나를 깨뜨려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나를 변화시켜주시고, 내 뜻,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살아가는 생활을 할 수 있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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