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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2-교회는 복음이 살아있는 곳입니다(행1:1~3) 본문

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2-교회는 복음이 살아있는 곳입니다(행1:1~3)

행복으로초대 2020. 3. 7. 12:41


사도행전은 교회의 탄생과 성장을 다룹니다.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이 일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성도들은 교회가 어떤 곳인지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첫시간입니다.

교회는 어떤 곳인가? 교회는 복음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1절~3절)

이런 교회는 어떠십니까?  
1)재밌어야 된다? 
취미로 모이는 동아리 모임이 더 재밌어요. 
제일 전도하기 힘든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주일 아침에 조기 축구하는 남자들 입니다. 
주일 아침에 교회 옆에 있는 산으로 등산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냐?" 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요.  

2)구제를 많이 해야 한다? 
교회는 분명 구제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제만 한다면 사회복지기관과 교회는 다를 것이 없습니다. 
구제에 관해서는 사회복지기관이 전문입니다. 

3)병을 고치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병을 고치는 전문은 병원입니다. 

그럼 교회는 어떤 곳인가요? 
진정한 교회의 특징은 복음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데오빌로가 교회 공동체 안으로 깊이 들어오게 한 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그리고 왜 깊이 들어왔을까요? 교회의 무엇을 보고 교회의 한 지체가 되었을까요? 
세상이 가지지 못한,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회만 가지고 무엇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깨닫고 나면 이상하게도 세상 재미보다 재밌어져요. 
복음을 깨닫고 나면 하나님 사랑, 예수님 사랑을 가난한 자와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복음의 능력은 때론 병을 고치기도 하고 연약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는 복음의 능력이 살아있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다른 어떤 것 보다 복음이 교회의 우선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나의 구주와 주님이 되셨습니다. 
나의 주님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죽었던 우리. 죄와 사망에 권세 아래 무너졌던 나의 삶이 예수님을 만나 새희망을 찾고 새힘을 얻어 새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이제 예수님을 대신할수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데오빌로가 세상의 높은 권세와 명예를 내려놓고 교회 안으로 깊이 들어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가 잊지말아야할 것은 교회는 복음이 살아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이 복음이 살아있는 곳 교회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보게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교회생활 속에서 날마다 복음의 감격을 누리는 삶을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 알아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복음이 살아있어야 전도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이 복음에 대해 점점 흐려집니다. 
진정한 교회의 특징은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데오빌로가 누가복음을 통해 진짜 복된 소식을 들었습니다. 
높고 높으신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무것도 아닌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호령하던 데오빌로는 하늘 보좌를 버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겸손히 엎드릴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오빌로는 누가복음을 통해 들었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릴  살리려고 십자가의 모진 고난 속에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때문에 라는 말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예수님의그 사랑에 굵은 눈물로  감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데오빌로는 더욱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던 예수님께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는 찬양과 영광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데오빌로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로 와서 구원받았을지를.
데오빌로는 복음으로 변화되었고,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주님의 성령이 임하신 목적은 복음을 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합니다.
그래서 결국 복음의 능력으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복음의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교회의 교회됨은, 성도의 성도됨은 복음으로 가려집니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목적도 복음이며,
교회마다 결국 목적은 복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복음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복음으로 뜨거워야 합니다.
다시 복음 앞에 순수하게 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