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승리] 믿음 좋은 처녀의 승리 본문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막 5:34).
한 믿음 좋은 처녀가 결혼을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습니다. 그래서 몰래 교회를 나갔는데 시어머니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10년만 참자. 그 후에는 어머니도 수그러질 것이니 그때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부인은 구역장에게 부탁해 매주 주보를 받아서 혼자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 부인은 약사였는데 구역장을 통해 십일조를 꼬박꼬박 교회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삼 남매 모두를 교회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성탄절 행사가 있을 때는 주일학교 선생님께 부탁해 삼 남매를 순서에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인은 “저는 바빠서 못 가니 꼭 어머니가 가셔야지요. 아무도 안 가면 아이들이 얼마나 섭섭하겠어요”라고 하면서 어머니를 교회에 가시게 했습니다. 손주들을 사랑하시는 할머니는 하는 수 없이 교회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으나 손자 손녀의 재롱에 점점 앞으로 나가 박수도 치고 야단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10년째 되는 날, 부인은 남편에게 정색을 하며 그동안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했으나 이제는 10년이 되었으니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깜짝 놀랐습니다. ‘10년이 지났으니 교회를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하였습니다. 남편은 어머님의 방에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무릎을 ‘탁’ 치면서 “얘! 한 사람이 그렇게 예수 믿는데도 이렇게 부자되고 집안이 잘 되는데 이왕이면 우리 식구 다 예수 믿고 더 부자 되어 잘살아 보자꾸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믿음 없고 완악한 자는 꾸짖으시지만 믿음 있는 자에게는 승리를 주십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승리하십시오.
“주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저에게 믿음의 도전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애태우는 근심은 흰머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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