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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열정]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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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

행복으로초대 2020. 4. 4. 10:21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번까지 다시 가라”(왕상 18:43).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 24:16).  

평생을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며 그림을 그려야 했던 한국화가 박수근 씨. 그의 병고는 간경변과 응혈증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유복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곤궁해지자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진학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보통학교 시절에 이미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 박수근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자연만을 벗삼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독학으로 혼자 그림을 그리다 처음으로 ‘선전’에 출품한 수채화 ‘봄이 오다’가 입선되자 자신감을 갖고 연이어 선전에 출품했습니다. 3년간 낙선을 거듭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았고, 그 다음 8년간은 출품할 때마다 연이어 당선됨으로써 화가로서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6.25 전쟁 중에는 미군 부대에서 초상화를 그리며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그는 힘들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신이 체험했던 가난한 농가의 모습이나 서민들의 일상적이고 평범한 정경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계속된 과음과 과로로 백내장에 걸려 수술을 받았고, 잘못된 수술로 한쪽 눈을 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을 억제하지 못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타계했지만 그의 열정은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환경을 탓하고 현실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진 마십시오. 꿈은 꿈꾸는 자에게 돌아옵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저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