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 1:18~23 구원받은 삶-함께함 본문
함께 하는 사람이 됩시다.
함께 하는 사람이 됩시다.
성도의 진정한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임마누엘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은
엄밀한 의미에서 성도라고 할 수 없고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21절 같이 읽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 이름이 뜻하는대로 하나님의 아들은
자기 백성들의 당하는 고통의 근원인 죄에서 구원해 내실 것이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또 다른 중요한 이름 하나를 더 가지십니다.
23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니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라는 이름 = 구원
임마누엘이라는 이름 = 함께함.
즉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위대한 사건을 통해 일어납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구원받은 삶의 방향이 정해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과 같이 나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롬 12장 15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갈라디아서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함께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함께있는 사람이 잘 되게.
함께함에는 자기 희생이 따릅니다.
헌신이 따릅니다. 수고와 땀, 눈물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내려놓음이 따릅니다. 자존심도, 세상명예도, 자랑도 인기도 내려놓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을 밝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한국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제목은 라디오스타 라는 영화입니다.
안성기, 박중훈 씨가 주연으로 분했던 영화입니다.
80년대 가수왕이었던 슈퍼스타가 세월이 지나 한물간 퇴물가수가 되고
더이상 찾는 사람들도 없이 기억에서 지워져 갈 때,
한 시골의 방송국에서 라디오진행자가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입니다.
한때 가수왕 한물간 퇴물가수는 박중훈 씨.
그 매니져는 안성기 씨.
그 영화에 이런 명대사가 있습니다.
무명가수일 때 최고의 슈퍼스타,
그리고 퇴물가수가 될 때까지 늘 함께 했던 안성기 씨를
박중훈 씨가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 때 안성기 씨가 박중훈 씨에게 이런 명대사를 합니다.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
두 사람이 함께 할 때,
둘 중 한 사람은 함께함의 법칙대로 살아야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서는
둘 중 한 사람은 희생하고 헌신하고 내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자기의 목숨을 주셨습니다.
말도 안되지만 그렇게 하셨습니다.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라 구원, 즉 예수라는 뜻을 이루어내고 마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 무엇을 하실 때, 죽으실 때, 다 이루시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습니다.
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실체적인 적용을 가르쳐 주신 성경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38절~42절입니다.
1. 39절: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사람
2. 40절: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 주는 사람
3. 41절: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동행해 주는 사람
4. 42절: 구하는 자에게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않는 사람
5. 44절: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
48절: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직분자 투표를 앞두고.
직분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하나님이 쓰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직분자투표를 했는데, 시험에 들었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생각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쓰신다.
나의 능력, 재능, 달란트, 몸, 시간, 물질을 쓰시겠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사람마다 각자 다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는 모양은 다 다릅니다.
교회는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이올린의 모양, 어떤 사람은 피아노,
어떤 사람은 북, 어떤 사람은 심벌, 어떤 사람은 트럼펫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각자 모양은 다 다른데, 합쳐지면 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만듭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보면 바이올린은 엄청 바쁩니다.
왜 나만 하는 것 같지? 나 안해.
벌은 어쩌다 한번 쨍쨍!!! 나를 몰라 주네. 계속 쨍쨍쨍쨍
어떻게 될까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럼 최고의 음악이 되려면 함께 해야 합니다.
함께 하기 위해 중요한 두가지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1.악보
2.지휘자
악보는 말씀 / 지휘자는 성령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함께하는 교회와 함께하는 성도가 됩시다.
'신약 >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2:7-12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0) | 2022.12.25 |
---|---|
마태복음 5:13~16 세상 속 그리스도인 (0) | 2021.10.03 |
마태복음 28:11~20 거짓은 절대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0) | 2020.04.13 |
마태복음 28:1~10 빈 무덤이 소망입니다. (0) | 2020.04.12 |
마태복음 26:69~27:10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생명을 얻습니다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