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 28:11~20 거짓은 절대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본문
거짓은 절대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마28:11~20)
어둠은 절대로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 공간에도 잠시 전까지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4시 55분에 불빛이 들어오자 이렇게 밝아졌습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아무리 짙은 새벽의 어두움도 떠오르는 태양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도 빛이 켜지면 사라지고 맙니다.
성경은 어둠에 속한 자들과 빛에 속한 자들의 계속되는 대립을 보여줍니다.
어둠에 속한 사람들은 거짓을 계획합니다. 거짓을 퍼뜨립니다.
오늘 말씀에 대제사장, 산헤드린공회원,
에수님의 무덤을 지켰던 경비병들은 어둠에 속한 자들입니다.
대제사장과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로부터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해 거짓소문을 퍼뜨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갔다는
거짓 소문, 시신 절도설을 퍼뜨립니다.
이 예수 시신 절도설은 마태복음이 기록될 당시까지도 유대인들 가운데 퍼져있었고,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이렇게 믿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이것을 보면 거짓이 승리하고 진리가 패배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거짓 소문에도 불구하고
초대 교회는 성령강림 사건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 오늘날까지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 부활 내 부활 외치고
부활의 소망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거짓은 결코 진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빛이 오면 어두움은 물러가기 마련이듯
거짓은 진리 앞에서 패할 수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태양이 구름에 가렸다고 해서 태양이 없는 것이 아니듯,
아무리 거짓이 난무한다고 해도
진리의 찬란한 빛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성경 본문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가면,
존경받는 율법사요 바리새인인 가말리엘이 중요한 말을 합니다.
에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처형하자고 하는 공회원들과 장로들에게
사도들에 대한 처분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말리엘은 예수님의 경우와 굉장히 비슷한 상황을 기억하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는 드다이고 나머지 하나는 갈릴리의 유다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그들이 보기에 예수님과 비슷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대교 이단을 만든 사람들이었죠. 가말리엘은 결국 이 두 사람이 죽거나 도망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모두 흩어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가말리엘의 이야기는 나사렛 예수가 만든 이 집단의 경우에도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예수가 죽음을 당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시간이 흐르면 분명히 드다와 유다의 경우처럼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말리엘은 여기에 한 가지를 가능성을 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사렛 예수가 진짜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이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 즉 사도들을 박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박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들었던 예수님의 음성과 동일한 말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내버려 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나왔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유대인, 존경받는 율법사,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 바리새인의 선생인 가말리엘의 말,
그리고 그 말에 동의한 유대인들.
그럼, 지금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결론을 맺게 됩니다.
기독교는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진리입니다.
거짓은 절대로 진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승리를 선포하며 빛의 사자들의 파송식을 가집니다.
16절~20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의 대위임령이라고 합니다. 열 한 제자는 빛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시작으로 빛의 사람들, 진리의 편에 선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입니다. 에수님은 그들에게 하늘과 땅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제자들만 보내시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에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교회에 대한 잘못된 소문과 인식들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향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분위기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전도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진리를 막아서는 어둠의 구름이 잔뜩 이 땅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졌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자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말씀을 가르치라고
우리를 보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이 대위임령을 기억하고 빛의 사자로 살아갑시다.
진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짓은 절대로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으로 담대히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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