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세상에게 절받는 인생(다니엘2:36~49) 본문
세상에게 절받는 인생(다니엘2:36~49)
세계 최강대국의 왕~~
왕중의 왕이 한 사람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기에 세상을 그 발아래 두고
엎드려 절받던 왕이 이 사람에게 절을 할까요?
절을 받는 사람의 이름은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왕중의 왕 느부갓네살이 엎드려 절을 할까요?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세상에게 절받는 인생입니다.
다니엘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대표와도 같습니다.
다니엘과 같이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1.선포자
사람을,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임을 알리는 선포자
바벨론 대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으로 인해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든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꿈을 제대로 해석해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왕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 곁에 있는 술사들, 박수, 술객, 점쟁이들은 꿀바른 말로 아첨만 하고
그럴듯한 말로 현혹시키는 자들임을 앏니다.
그래서 그 꿈을 말해주지도 않고 무엇인지 알아맞추고 해석하라고 합니다.
맞추지 못하면 다 죽이겠다고 합니다.
모두 목이 달아날 위기에서, 다니엘이 시간을 요청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왕의 꿈에 대한 은밀한 모든 것들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왕에게 나아갑니다.
그 꿈이 어떤 꿈인지? 그 해석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그런데 왕 앞에 선 다니엘은 하나님의 권위를 등에 업고 담대히 왕 앞에 서있습니다.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자기 발 아래에 둔 왕에게 하는 말들을 잘 들어보십시오.
37절입니다.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여기까지는 왕의 귀에 너무 즐거운 말입니다.
뭘 좀 아는 놈이군 했겠죠?
그런데 그 다음말이 왕의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왕의 왕이 된 것이 느부갓네살의 능력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를 주셨고, 권세를 주셨고, 다스릴 능력을 주셨으며,
그래서 영광을 왕이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기 쉽습니까?
왕이 한번도 듣도보다 못한 말을 하는 사람이 왕의 앞에 서 있습니다.
세상의 가장 높은 왕에게 하나님의 왕권,
하나님이 참으로 왕이다! 이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왕이 다스리는 모든 생물들,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왕에게 넘기신 것이다.
원래 왕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38절)
니가 앉아있는 그 보좌~ 그게 하나님의 것이다.
누구든지 높은 사람에게 나아가는 것은 힘듭니다.
다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지극히 젊은 청년과도 같은 나이에
대제국의 왕을 만나러 나아가는데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고 상황을 두려워하면 분별력이 사라집니다.
판단이 흐려집니다. 할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당당합니다. 담대합니다. 주눅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왕 앞에서 선포해야할 말을 반드시 하고야 맙니다.
비결이 뭘까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은신 세상의 주관자,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무례하게, 교만하게 행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대사로서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품격을 지닌 자로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와 영광을 보여줄수 있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선포하는 선포자는 세상 사람들이 절하는 인생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왕되신 하나님께 절하게 하는 품격있는 우리모두가 됩시다.
2.전도자
예수님이 인생의 결론임을 아는 전도자.
느부갓네살 왕의 꿈~!은 이렇습니다.
왕이 큰 신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긴 모양 머리는 순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 이었습니다.
이제 그 해석은 이렇습니다.
순금 머리는 다니엘 앞에 서있는 느부갓네살 왕입니다.
그리고 은은 느부갓네살이 다스리는 바벨론제국을 이어 나타날 페르시아제국
놋은 헬라제국: 알렉산더대왕으로 유명함.
쇠는 로마제국, 쇠와 진흙은 로마와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나라들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나라들의 특징입니다.
금이든, 은이든, 놋이든, 쇠든, 진흙이든 모두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나라일지라도 이 땅의 모든 나라는 쇠락하고 힘을 잃고 쓰러지고
멸망하는 길을 걸어가더라는 것입니다.
39절: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해석해주면서
이어지는 나라들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라고 합니다.
최고의 나라, 최고의 왕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이고 느부갓네살이라고 하지만.
결국 은의 나라에게 망하는 길로 갑니다.
모든 나라의 결론은 멸망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놀라운 말씀을 합니다.
44절입니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절입니다.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실텐데
그 나라를 세상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영원합니다.
모든 나라들을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인데,
이 나라의 특징은 사람이 손대지 아니한 돌입니다.
즉 사람의 손으로 세워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나라~
즉 하나님 나라, 돌은 곧 예수님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버린 돌이었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신
예수님의 나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말합니다.
즉 우리의 인생, 세상의 모든 역사에 흥망성쇠가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은 예수님으로 결론이 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결국은 망하는 인생들 속에서 영원히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삶을 외치는 사람!"
그 영원한 삶, 영생의 열쇠이신 예수 그리스도을 외치는 사람!
그래서 우리 인생의 결론은 오직 예수 밖에 없다고 외치는 사람!
45절 마지막을 보십시오. 이것이 참되다!
이것이 확실하다! 담대히 확신있게 세상 가운데서 말하는 전도자의 인생.
그 인생에 세상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46절: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외치는 전도자가 되니까
세상에게 절 받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3.예배자
어느 곳에서나 변함없는 예배자.
48절: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49절: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49절의 마지막,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왕의 꿈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해 주는 다니엘을 보고
느부갓네살은 너무 놀라 일어나 절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신하들과 지혜자들보다 높이며, 천하를 다스리게 합니다.
이것을 보면, 요셉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요셉처럼 다니엘도 일순간에 신분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은 다니엘을 왕궁으로 옮겨 살게 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신데렐라처럼 한순간에 신분상승을 이뤄 왕궁에 살게 되어 해피엔딩인가요?
왕궁으로 옮겼다는 것은 이방신 우상들, 황제숭배의 가장 깊은 핵심으로 옮겼다는 뜻입니다.
그곳에서 다니엘은 어떻게 했을까?
그 이후의 다니엘의 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후의 사건들, 즉 풀무불 속의 세 친구, 사자굴 속의 다니엘 등을 생각해 보면
그들은 왕궁속의 생활 속에서도 여전히 변치않는 예배자로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왕궁으로 옮기면, 즉 상황이 변하면 사람이 변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사람이 변합니다. 자리가 높아지면 사람이 변합니다.
낮고 천한 포로의 신분으로 잡혀와 왕궁의 높고 화려한 삶으로 상황이 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통 사람이 변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상황과 환경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사람들이 급한 기도제목이 있어 눈물로 기도하다가
기도가 응답이 되어 일이 해결되면 기도의 자리에 안나옵니다.
그러다가 다시 나오면 오히려 불안해요.
우리모두 일이 어떻게 되든 여전히 예배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절하게 됩니다.
낮아지면 비굴해지고 높아지면 교만해지고
이렇게 신앙과 감정이 널뛰기 하듯하는 사람이 아니라
찬송가 438장 내영혼이 은총입어의 고백처럼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이런 신앙~~~~
높은 산 거친 들이 문제가 아니라, 초막이나 궁궐이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은 늘 예수님 모심으로 변함없는 신앙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신앙을 가질 때,
세상이 인정하는 인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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