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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대상15:1~15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본문

구약/역대상

역대상15:1~15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행복으로초대 2023. 9. 26. 01:35

 
'언약궤 복귀 프로젝트' 가 다시 실행됩니다.    
 
처음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다윗이 하나님의 방법을 몰라
'새 수레'에 실어 나르다 웃사가 언약궤를 만짐으로 죽게 된
베레스 웃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는 것을 멈추고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궤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머무는 3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오벧에돔의 집의 모든 소유에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셨다고 합니다. 
 
그럼, 오벧에돔의 집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동안
다윗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다윗이 마냥 두려워하고 마냥 분노하며 지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궁전에 돌아가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음이 다음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13절에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다윗이 제사장과 레위인의 지도자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명령한 말 중에, 우리가 규례대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규례대로' 하라고 명령했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15절에 또한 어떻게 합니까? 
다이
15절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여기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합니다.
 
언약궤를 옮길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베레스 웃사의 사건이 일어났음을 말씀 안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언약궤에 대한 규례,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궤를 옮기기 위해서 레위인들이 있어야 하고,
레위인들이 언약궤를 채에 꿰어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첫번째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삶입니다. 
바둑 아시죠? 바둑에서 '복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둑의 승부가 다 결정되고 난 후, 
방금 둔 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둬 보면서
자신이 둔 바둑에서 실수한 부분도 찾고, 
자신의 수보다 더 좋은 수를 찾아내는 것이 복기입니다. 
복기를 잘 하면 이전 실력보다 더욱 강해집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윗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실수를 성경을 통해 깨닫고 
성경을 통해 만회 한 것입니다. 
성도들은 성경에서 자신의 실수를 찾아내고
성경에서 더 좋은 인생의 길을 깨닫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의 중요한 구절을 살펴봅니다.
13절입니다.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조금 복잡한 문제인데,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보기 위해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는데,

역설적이게도 언약궤를 가지고 올 때는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옮기려했던 것입니다.


​'언약궤'에 능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언약궤의 능력은 언약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약궤를 통해 임하시는 하나님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약궤라는 궤짝이 없어도

하나님께 묻는 생활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궤에 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라는 장소가 언약궤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생활하는 것으로 영적 만족을 얻으며 살수 있습니다. 

예배하는 삶이 없는 교회생활, 기도없는 교회생활을 

하면서도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신앙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언약궤는 껍데기입니다. 하나님이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행위가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예배는 드릴 때, 진실된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할 때, 감사함으로 하고

기도를 할 때, 믿음으로 기도하고

봉사를 할 때, 충성으로 하고

섬김을 할 때, 사랑으로 하면서 신앙적 행위가 진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껍데기 신앙으로 살아왔다면 

이제 진짜 본질에 더욱 가까이 하며 진실함으로 신앙생활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