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대상15:16~29 다윗의 춤 본문

구약/역대상

역대상15:16~29 다윗의 춤

행복으로초대 2023. 10. 2. 00:27

다윗의 춤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언약궤 복귀 프로젝트' 가 계속 됩니다. 

다윗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레위인들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길 수 있는 거룩함을 갖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언약궤를 하나님의 '방법', 즉 언약궤를 채에 꿰어 옮깁니다. 

베레스 웃사, 새수레에 언약궤를 옮기다가

웃사가 언약궤를 만졌다가 하나님께서 치셔서 죽은 사건을 

교훈삼아 언약궤을 옮기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을 말씀을 통해 연구하고 찾아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언약궤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언약궤를 옮기는 다윗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다윗이 너무나 사랑하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가까이 하게 되는 

다윗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다윗은 그의 기쁘고 벅찬 마음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바로 '찬양과 경배'로 표현했습니다. 

다윗은 레위인들로 '예배팀'을 구성합니다.

16절 :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올려서

즐거운 소리로 크게 내라 하매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레위인들 중 노래하는 자들을 세워 노래팀을 구성하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 악기를 다루는 자들을 세워

악기팀을 구성했습니다. 

17~24절까지 보시면 이 영광스러운 프로젝트에

쓰임받은 찬양팀에 속한 레위인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언약궤를 맞이하는 기쁨에

다윗은 어느 정도까지 찬양을 했을까요?

29절에 보십시오.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다윗이 언약궤가 들어올 때 너무나 기뻐서 춤을 추었습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옷이 벗겨질 정도로 춤을 추었습니다.  

그 모습을 아내인 미갈이 업신여기고 조롱할 정도로 춤을 추었습니다. 

왕의 체통을 버리고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이 앞에서 

어린 아이처럼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반응하는 것인데

미갈은 사람들 앞에서 반응합니다.

다윗과 미갈은 그 '차원'이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떻게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만 춤을 추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까?

그분을 향한 '순진'하고 '순수'한 반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시선에 전혀 개의치 않는 차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에만 매료되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차원으로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에게는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데 대한

경건하고 애정 어린 감정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부친인 사울처럼 하나님의 법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대상13:3).

결국 관심의 차이입니다. 

다윗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미갈은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약이 되는 것이 미갈에게는 독이 되었습니다.

다윗에게는 꿀보다 더 단것이 미갈에게는

쓸개 즙보다 더 쓴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지

26절 말씀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26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을 도우셨으므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로 제사를 드렸더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심을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놀라운 역사가 

간증으로 쌓이는 저와 여러분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