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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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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역대상

역대상16:1~6 찬송의 3대 요소

행복으로초대 2023. 10. 3. 00:01

역대상16:1~6 찬송의 3대 요소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이 준비한 장막에 안치가 되자,

번제와 화목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축제를 벌이고 

즐겁게 음식을 먹으며 축제의 풍성함을 누립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로 구성된 찬양단이 

언약궤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찬송을 할 때, 찬송을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찬송을 할 때,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찬송의 3대 요소를 알고 찬송했으면 좋겠습니다. 

 

4절을 보세요. 중간부터 이렇게 나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3가지 뭘까요? 칭송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다 입니다. 

 

1.칭송하다

'칭송하다'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기억하다' '기념하게 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즉, 찬송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또 내가 찬송을 함으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는 것이 

칭송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심,

애굽의 종살이 및 수많은 전쟁의 위기에서 구원하심

광야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것 속에서 먹이고 입히심.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도우시는 것.

과거의 역사를 되새겨 보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가득한데,

찬송을 하면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찬송입니다. 

 

잊지 마세요. 생각하세요. 기억하세요. 

하루 하루 되새겨 보면, 하나님께서는 늘 거기에 계셨고

하나님께서 늘 그 순간에 우리를 지키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한 주간을 늘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이 

찬송을 하는 사람입니다.  

 

2.감사하다

자녀들은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감사한 마음만 있으면 안됩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얼마나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고 인생을 바쳤는지

그것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알게하고 실제적인 감사의 

표현을 할 때, 감사가 완성됩니다. 

 

'감사하다'는 의미는 말 그대로 '감사'가 되겠지만

'고백하다' 또는 '선포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행하신 일을 온 땅에 선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찬송입니다.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하라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라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면서 

세상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찬송입니다. 

 

3.찬양하다

'찬양하다'는 말은 '높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다는 말은 하나님을 높이다입니다. 

높이다는 말에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다는 말이 포함됩니다. 

상대는 더욱 높이고 나는 더욱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더욱 높이고,

하나님 앞에서 나는 더욱 낮아지는 것이 찬송입니다.   

 

찬양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엎드림입니다.

철저히 자신을 낮추는 엎드림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만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찬송할 때, 겸손히 낮아지고 엎드려 찬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