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시편72:1~20 왕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시편72:1~20 왕으로 오신 예수님
시편72편은 솔로몬의 기도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면서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는 왕으로서
이런 왕이 되게 하소서.
이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는데,
이 기도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이신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와
특별히 참된 교회의 모습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8절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끝까지 다스리리니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데,
11절
모든 왕이 모든 민족이 그 앞에 엎드리고 섬깁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왕되심을 인정합니다.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는 예수님의 통치에 기뻐하며 엎드려야 합니다.
내 마음의 보좌에 내가 앉아서
내가 왕이 되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냥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2000여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탄생하셨고 33년의 생애를 살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사건이 있었음을 믿는 것만이 아닙니다.
2000여년의 시간이 지나 오늘 지금,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새 삶이 시작되었는데,
새롭게 주어진 그 삶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예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사는 삶이
바로 믿음의 삶입니다.
-모든 행동의 질문: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둘째. 예수님은 공의로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1절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절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솔로몬은 왕이 되면서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하고 지혜의 왕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을 공의와 정의로 재판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특히, 2절 말씀에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라는 말씀은 아무리 억울함을 호소해도 가난하기 때문에
번번이 그 호소가 외면당하고 어떤 공평한 재판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지며 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가 부하고 힘있는 자와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가 공의로운 사회입니다. 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사랑으로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공의로우신 왕은 또한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12절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절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구원사역의 핵심은
바로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심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힘든 상황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기도합시다.
누구 한 사람,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심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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