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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5:1-6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① 본문

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5:1-6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①

행복으로초대 2024. 2. 7. 09:58

 

마태복음 5:1-6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6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지금까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눈물의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온유한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1. 배고픔과 목마름 - 갈망

 

오늘 말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주리고 목마른 상태를 갈망이라고 합니다. 

이 갈망은 참을 수 있을만한 배고픔과 목마름이 아닙니다.

냉장고를 열면서 뭐~먹을 거, 마실 것 없어? 출출한데... 

이런 배고픔과 목마름이 아닙니다. 

 

갈망은 극도의 배고픔과 죽을 것 같은 목마름,

지금 당장 음식을 먹지 못하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를 갈망이라고 합니다.

간절히 애타게 바라는 것입니다.

 

사실 '갈망'이라는 단어는 평생 살아도 

한두번 말해 볼까말까한 단어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갈망이라는 단어가 요즘 우리의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요즘 시대는 먹방의 시대입니다.

티비만 틀면 먹는 방송이 나옵니다. 

맛집 탐방하는 방송이 넘쳐납니다.

그렇게 맛집으로 방송에 나오면  다음날은 어김없이

길게 줄이 늘어섭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한도 끝도 없이 나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잘 산다는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옛날 보릿고개는

호랑이 담배피울 때 이야기가 됐습니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무엇이라도 먹어야 살 수 있는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먹는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라며  

염려하지 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너무 많고, 차고 넘쳐서

선택장애가 오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세상입니다. 

<교회 여전도사님에게 점심메뉴선택 위임하기> 

그래서 '갈망'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풍요의 시대일 수록 우리는 더욱 갈망해야 합니다. 

가난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부유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부족함없이 살다보니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사라져갑니다.

 

잠언30장 9절 말씀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할까~~~
두려워함이니라. 

 

하나님의 두려움. 배부르게 하니...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시대가 바로 오늘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말씀입니다.

갈망이라는 단어가 오늘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부르짖어 할 말이 '갈망'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한 심한 배고픔과 타는듯한 목마름이 

우리의 심령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갈망이 있으면 반드시 ‘채워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존재입니다.

갈망이 있으면 그 결과로 반드시 채워짐을 경험합니다.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욕망을 채우려는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삽니다.

 

그런데 욕망을 채우기 원하지만 채워지지 않을 때,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중독됩니다.

중독은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대신하는 무엇입니다.

, 마약, 포르노, 도박, 먹방, 맛집 탐방, 

인터넷게임, SNS중독, 명품쇼핑중독

심지어 운동, 헬스를 통해 몸짱이 되고 멋진 몸매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인기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회활동을 통해 권력욕을 대리 해소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 안에 있는 갈망을 채우려고 합니다.

 

혹시 맛집 앞에서 1시간 이상 기다려 보셨나요? 

얼마나 맛있으면 그럴까 싶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맛집 음식을 향한 갈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수고와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는구나!

그럼 우리는? 그럼 나는? 목사인 나는?

진리에 대한 갈망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수고와 희생을 하는지 돌아보며 회개했습니다. 

 

3. 갈망이 바로 '나'입니다. 

= 내가 간절히 원하는 그것이 바로 입니다.

이름: 김창태  성별: 남  생년월일: 1975년생

고향: 대구에서 출생/ 구미에서 자람. 

결혼: 기혼 / 가족: 아내 하나 있구요. 딸 둘.

주소: 경북 영주시 남간로17. 직업: 영주시민교회 담임목사.  

 

이것이 내가 아닙니다. 이것이 김창태 가 아닙니다. 

내가 무엇에 배고프고 목마른가?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1)백범 김구의 갈망

일제식민지 하에서 민족과 나라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 선생님의 '나의 소원'입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랴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 나라의 독립이요 할 것이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세 번째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내 소원은

우리 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독립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독립운동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곧 선거가 다가오는데

이 나라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한

애국과 애민, 국가의 번영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갈망이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정치인을 만듭니다.

 

전 세계의 기아와 전쟁, 기후, 환경 등

세계평화를 향한 갈망이 NGO활동가를 만듭니다.

 

나님께서 잃어버린 한 영혼들을 향한 구령의 갈망이

목사와 선교사, 전도자를 만듭니다.

 

그래서 올바른 갈망을 마음에 품고

그리고 그 갈망에 대한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인가에 대한 심한 갈망이 있을 때의 

나의 선택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들판에서 사냥을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집에 돌아왔는데 맛있는 팥죽 냄새가 납니다.

누굴까요? 에서입니다. 

에서는 심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동생 야곱이 내민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과 권리를 포기합니다. 

"내가 지금 배고파 죽겠는데, 그 장자의 명분이 뭐가 대수라고,

니가 장자해라. 나는 팥죽 먹을란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 밖에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 장면은 사실 갈망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복에 대해 간절한 갈망을 가진 야곱과 

하나님의 복을 소홀히 여기며 배고픔에 하나님의 복은 버리고

팥죽 한 그릇에 대한 갈망을 선택한 에서의 싸움입니다. 

 

둘 사이 갈망의 차이에서 복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복 있는 갈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에 배고프고 무엇에 목말라야 복있다고 합니까?(6)

 

복이 있도다~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여~.

복있는 우리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갈망하십시오.

 

4. 하나님을 갈망하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설교 분량이 너무 많아서 

둘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1)구원의 하나님을 갈망하라!

하나님도 갈망하십니다.

하나님도 배고파하십니다. 

하나님도 목말라하십니다.

무엇에 배고파하시고 목말라 하실까요?

이 땅에 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갈망하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데,

의가 무엇인가?

로마서 3장 22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의라고 하십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3:22)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설교를 듣는 분들,

유튜브 영상으로 설교를 듣는 분들 중에

아직 구원의 하나님을 영접하지 못했다면,

구원받기를 간절히 갈망하십시오.

 

16:30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빌립보 감옥, 간수의 갈망 

이 갈망을 이루기 위해 영주시민교회를 이 땅에 세우셨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하나님의 이 갈망을

세상에 전하는 일을 위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구원받기를 갈망하게 되는 것은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이 갈망을 향해 담대하게 말씀하십시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16:31)

 

갈망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것이 방황입니다.

배고픈데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목마른데 아무리 마셔도 목마른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방황합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채워집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갈망하므로 더 이상 방황하지 마십시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

구원의 하나님을 갈망하십시오.

구원의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을 기대하십시오

 

OOO 성도(교사부부 은퇴후, 멋진 인생을 설계했다가 위암으로 사망)

은퇴교사 부부

= 움직이는 중소기업 / 모아둔 돈, 퇴직금, 연금, 부족함이 없음.  

30여년을 부부가 교사로 사시다가

은퇴를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적었는데,  

 

버킷리스트

1번 -종교생활 

2번-해외여행

3번-취미생활(악기,그림)

4번-구제활동(NGO 또는 가난한 사람들 도와주기)

 

1번 종교생활: 종교가 없던 분들입니다. 

1번 기독교, 2번 불교, 3번 천주교 

3가지를 두고 결정하려는 순간,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친구 권사님에게 전화가 왔고,

그런 상황을 알고 이 분들을 적극적으로 전도해서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선생님이 저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교회만 오면 아이고~~ 목사님 하면서 저를 안고 좋대요.

~참 감사하죠. 그렇게 재미나게 신앙생활 시작하고

은퇴후 멋진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2개월 쯤 지났는데,

몸이 좀 안좋네 안좋네 하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 겁니다. 

멋진 은퇴후 삶을 꿈꾸고 계획했던 것들이 물거품이 되고

항암을 시작하려다가 이 분이 항암을 거부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굳이 치료하려면 자연치유법을 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마지막 소원이 생겼어요.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병상에서 세례를 바로 받을 수 있게 해드리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말고 세례받는 정식 과정을 다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습공부를 3주 정도 받고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학습을 받고

다시 세례공부를 3주를 받았습니다.

세례공부를 할 때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양산 깊은 산골에 있는

암환자들만 모여 살며 자연치유하는 곳으로 가셨는데, 

제가 한주에 한번, 어떤 때는 두번 그 곳까지 가서 세례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마친 후, 휠체어를 타고 교회에 와서

온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완전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이 성도님도, 아내분도, 온 성도들이 다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3주 정도 있다고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분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나중에 아내분이 제게 편지를 한장 쓰셨습니다. 

"제 남편과 목사님은 참 특별한 사이였습니다.

목사님~~감사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버킷리스트 1번이

종교생활인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만약 해외여행이 1번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해외여행 다니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겠죠. 

 

우리의 1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1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배고파하고 목말라합시다. 갈망합시다. 

 

앞으로 우리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저는 주주운동을 하면서 '지금'이라는 시간이 내 것이 아니라

항상 주께서 주신 것임을 생각하며 지금 이 시간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삽니다. 

 

지금은 내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내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시간이 주께서 주신 것이기에 지금 구원의 하나님을

영접하십시오. 우리 인생에 남은 시간은 주님과 더욱 

친밀한 시간으로 장식하십시오. 

구원의 하나님을 갈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영주시민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갈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