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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이사야3:13-4:6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은혜를 받다. 본문

구약/이사야

이사야3:13-4:6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은혜를 받다.

행복으로초대 2024. 7. 4. 11:57

이사야3:13-4:6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은혜를 받다.

 

하나님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고 

백성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서신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1.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이 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포도원을 삼킨 자'라고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나라를 망하게 한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가난한 자들을 착취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힘과 권세로 백성들을 짓밟았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얼굴에 맺돌질을 한다고 하시면서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들에게 주신 힘과 권세는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하시며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2.시온의 딸들이 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여자들이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교만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가난한 백성들과 반대되는 부유한 상류층의 여자들입니다.

이들은 목을 늘이고 남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온 몸을 치장합니다. 

18-23절까지 수많은 장식품으로 치장하고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의 생활이 넉넉하다고 하더라도 

가난한 이웃과 성도의 덕을 위하여 지나친 화려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온의 딸들의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은 결국 다 사라집니다.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24절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외적으로는 온갖 보석과 장식품으로 꾸며서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썩은 냄새가 날 뿐입니다. 그 이후로 결국 추한 모습으로 변하고

수치를 당하는 시온의 딸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을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이 가장 아름답고 영원한 것입니다.

 

시온의 딸들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4장 1절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바벨론을 들어 유다를 치신 날에 

많은 젊은 남자들이 죽고 여자가 많아집니다. 자식이 없는 것이 유대 풍속에는 

수치였기 때문에 많은 여자가 한 남자를 가장으로 삼고자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은 심판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회복이 목적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주시기 위해서는 우리 손에 들려져 있는 

더러운 것을 버려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영화로우신 예수님은 

4절에 보듯이,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고 청결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긍휼이 부어집니다. 

2절에 여호와의 싹, 그 땅의 소산을 통해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여호와의 싹과 그  땅의 소산은 메시야,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하게 씻으시고

청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회복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