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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이사야2:1-22 말씀을 의지하기로 정하다 본문

구약/이사야

이사야2:1-22 말씀을 의지하기로 정하다

행복으로초대 2024. 7. 2. 19:01

이사야2:1-22 말씀을 의지하기로 정하다

 

이사야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일로 표현되는

여호와의 날에 일어날 일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여호와의 날에 일어날 일이라면,

세상이 결국 오늘 말씀대로 되어진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세우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가르쳐 줍니다. 

 

어떤 말씀들이 나올까요?

1.온 세상이 말씀을 사모하고 배우기 위해 모입니다.(1-4절)

3절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여기서 모여든 백성들은 2절에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만방이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백성들입니다. 

그들이 성전으로 모여들고 하나님께서 가르치실 것과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 길로 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4절 - 더 이상 서로를 죽이는칼과 창을 만들지 않고

전쟁을 그치고 평화를 이룰 것이라 합니다. 

 

각자 자기가 옳다는 생각을 다 내려놓고,

자기 생각, 자기 주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려

말씀으로 하나된 세상이 될 것이며 결국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 

 

2.성도는 회개하고 여호와의 빛에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던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서 사모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버린 상태입니다. 

6절에 보시면, 하나님만 섬겨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동방풍속이 가득하고 점을 치고, 이방인들과 손잡고 언약했습니다. 

하나님은 버렸지만 온갖 재물에 눈이 멀었고, 

우상만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몰랐던 이방 나라 사람들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고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타락으로 인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더 잘 믿고 

성도로서, 예수 믿는 삶을 살자고 하는 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떠난 성도들을 기다리는 것

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들을 

간절히 기다리고 찾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3.그래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정해야 합니다. 

10절부터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장면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22절에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섬겼던 우상들을 섬기면,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뜻을 정하고 살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가운데서도 구원받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기도하고 말씀이 이끄시는대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