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이사야25:1-12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본문
신앙은 반응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 속에서 반응하는
한가지 방법이 찬양입니다.
이사야는 무엇을 찬송했을까요?
첫째.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1-5)
1절: 기사
이 기사를 옛적에 행하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옛적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은 출애굽과 광야, 가나안 정복시대를
주로 말합니다.
그래서 애굽 땅에 행하신 10가지 재앙.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백성들을 건너하게 하신 일.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로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먹이신 일.
요단강 물을 멈추시고 여리고성의 기이한 승리와
가나안 정복 중에 일어났던 수많은 하나님의 행적들을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들, 즉 기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따로따로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모든 기이한 일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하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성취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우리의 구원에는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이 드러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을 노래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과거에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행하시는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앞으로도 더욱 놀랍고 새로운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이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기대를 더욱 가지게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2-5절에서 전쟁중에 적들의 견고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신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지금 이사야의 시대에, 적들의 기세가 폭풍과 같이 몰아칠 때도
이사야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찬양합니까?
"빈궁한 자의 요새" "환란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
"폭풍 중의 피난처" "폭양을 피하는 그늘"
이 찬양으로 구원의 하나님,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노래합시다.
둘째, 회복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6-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미래에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방 민족들까지도, 그래서 만민을 초청해서
시온산에서 연회를 베푸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온 세상 만물의 회복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에는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된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풍성한 잔치집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7절에는 가리개와 덮개가 나오는데, 이것은 슬픔을 당한 자들이
애통할 때, 얼굴을 가리던 도구였지만, 이 가리개와 덮개를
시온산의 연회에서 제거하시겠다고 합니다.
바로, 8절에 보듯이 하나님께서 사망을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민족, 온 세상을 슬프게 하고 애통하게 했던 사망의 그늘이
사라지고 시온산에 함께 모여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회복의 날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이루실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오늘 나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애통하게 하는 것.
사망의 고통으로 가리개와 덮개를 얼굴에 쓰게 만든 것.
그 모든 것들에 대해 회복의 하나님을 선포하며 힘있는 찬양으로
찬송하며 가리개와 덮개를 벗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의 이 모든 구원과 회복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에
누가 동참해서 누리게 될까요? 9절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
"우리" 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우리"가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여기서 "우리"의 특징이 있습니다.
1)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기다리는 것은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소망을 두고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
앙망하는 것, 주를 앙모하는 자~~
이렇게 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일하심을 기다리지 않고
금새 포기하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간절히, 애타게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10절부터 12절까지에서는 우리의 하나님이 무엇을 하십니까?
"우리"의 대적자, 모압을 능력의 손으로 밟으시고 누르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오늘 하루 능력의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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