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장례예배: 수고의 짐을 벗고(마11:28) 본문
제목: 수고의 짐을 벗고
성구: 마 11:28
찬송가: 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산다는 것은 짐을 지고 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 짐을 지고
어떤 사람은 작은 짐을 지지만
누구나 짐을 지는 수고로움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먹고 사는 짐을 지고 삽니다.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살아야 하는 짐이 있습니다.
의식주 뿐만 아니라 배움의 짐, 만남과 관계의 짐,
결혼과 취업과 직장과 가정의 짐, 육아의 짐.
온갖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부담의 짐,
마음과 정신과 육체의 질병의 짐을 지고 삽니다.
그래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각자 나름대로의 짐을 지고
그 무게를 버거워하며 한걸음 한걸음
힘든 발걸음을 옳기며 삽니다.
그 짐들 중 가장 큰 짐은 죽음의 짐입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걱정과 염려를 주고 눈물과 고통을 줍니다
보통때는 죽음이 멀어보입니다.
건강할때. 한창 젊음의 에너지가 충만할때는
죽음이 나와 관계없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장례식: 지금 97세 되신 집사님의 장례예배를 드리는데
그 옆방에서 발인나가는 분의 사진을 보니
30대 여자분의 영정사진을 봤습니다.
죽음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이 나와 사망 사이는
한걸음 밖에 되지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인생의 지혜를 배울수 있는 곳이 장례식장이기도 합니다.
죽음을 가까이에서 보면 죽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
생명의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인생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인 우리.
죽음의 무거운 짐을 지고 걱정과 두려움의 짐을 지고 사는 우리에게.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두려워하지말고 놀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수고함을 아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아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해결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부르심에
우리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맡기면 됩니다.
유명한 예화) 옛날 버스에서, 무거운 짐을 머리에 그래로 이고 할머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쉬게 하십니다.
세상은 그 어느 곳도 쉴만한 것이 없습니다.휴가가 되고 방학이 되어
산으로 들로 가보지만 세상은 여전히 수고로운 일들이 가득 찬 곳입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잠시 잊을 수는 있겠으나 벗어놓고 쉴만한 곳은 없습니다.
요한복음 16:33을 보면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환란이 있는 곳입니다.
세상이라는 곳은 어려움과 수고로움으로
우리에게 참 쉼을 주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계신 천국에는
참 쉼과 안식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비로소 우리는 수고의 짐을
벗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4:13에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죽음에도 복된 죽음이 있습니다.
주안에서 죽은 것입니다.
생명이시며 구원자신 예수님을 믿고 죽은 사람은
죽음이후에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과 쉼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고 ooo 집사님은 주안에서 죽은 복된 자입니다.
주님의 초대는 그저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고 문판술 집사님은 예수님의 초대장을 받았고
이제 이 땅에서의 모든 수고를 마치고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기쁨과 평화로 가득 찬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세계,
더 이상 수고의 짐을 지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초대되셨습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고 ooo 집사님은 이제
천국에서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고
참된 안식을 누리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입관식이 끝나면 더 이상
고 문판술 성도님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 나라 기쁨의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고인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이별이 아쉬운 슬픔의 시간이지만
수고의 짐을 벗고 참된 안식을 누리는
소망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남은 유족들을
믿음의 눈으로 천국을 더욱 소망하고 바라보시고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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