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전도서8:1-8 왕에 대한 바른 자세 본문
1절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지혜자는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사물의 이치를 안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각 사물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와 목적, 뜻을 안다는 말입니다.
지혜없는 사람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지식을 얻지 못합니다.
사물을 보고, 동물을 보고, 식물을 보고, 자연 만물을 볼 때,
그리고 상황과 현상들을 볼 때,
지혜자는 유심히 관찰을 하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것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배웁니다.
개미에게는 부지런함을, 사자에게서는 용맹을 배울 수 있듯이
하늘과 땅의 만물들을 바라보며 창조주를 생각하고 경외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지혜자의 얼굴은 광채가 납니다.
2절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지혜자는 왕의 명령을 지킵니다.
지혜자가 사물의 이치를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지혜자가 왜 왕의 명령을 지킬까요?
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왕의 권력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절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왕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때문에
지혜자는 왕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압니다.
왕 앞에서 급하게 물러가지 않습니다.
왕 앞에서 급히 물러가는 것은 왕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왕의 힘과 권력을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에게 악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나요?
왕의 권려과 힘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권력과 힘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4절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왕의 말에는 권능이 있습니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지혜자는 왕 앞에서 지혜롭게 말하고 합당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5절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지혜자는 왕의 명령을 지킵니다.
지혜자는 때을 알고 판단을 할 줄 알고 분변할 줄 압니다.
왕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반역하면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혜자는 사물, 만물, 상황에 대한 이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왕을 세우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왕에게 주신 권력과 힘에 대해 마땅히 예의와 존경을 다해
분별있게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때로는 불의한 왕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불의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더 알아가며, 왕에 대한 바른 행동과 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예의있게 행동하며
하나님께서 세운 사람으로 받고 존경해야 하며,
세상의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믿고 세상의 왕에 대해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자세와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지도자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십시오.
(예를 들어, 대통령에 대해서 이름만 부르지 말고 호칭을 꼭 붙이십시오)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는 상관없이 OOO대통령이라고 하십시오)-나라와 대통령,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특히 자녀들 앞에서 함부로 지도자를 험담하지 마십시오.
자녀들 앞에서 담임목사, 장로를 비롯한 교회의 지도자에 대해서
부정적 이야기를 하지 마십시오.
6절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하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사람은 장래의 일을 알지 못합니다.
장래의 일을 가르쳐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그 누구도 바로 앞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왕의 명령을 따르듯이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진정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8절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사람은 바람을 주장하여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람을 주장하여 원하시는대로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사람은 죽는 날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생과 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죽음이 오늘 찾아 올 수도 있고 생각보다 오래동안 살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아무리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웠다 하더라도
전쟁을 막을 순없고 승패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전쟁과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고
하나님만이 승리하게도 패하게도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들이며 악한 사람들입니다.
악한 손으로 어떻게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습니까?
태풍도 죽음도 전쟁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면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길이 죄인들이 살길이며
모든 인류가 구원을 얻을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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