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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공처가 이야기공처가인 사장이 있었습니다. 남들도 자기처럼 공처가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사원들에게 "마누라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 내 편으로 모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저 쪽으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사원 전원이 사장 편으로 몰려왔는데 신통하게도 한명만이 저 쪽에 남아 있었습니다. "자네는 정말 마누라가 무섭지 않나?" 하고 물으니까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할 때 집사람이 말하기를 사람이 많이 모인 데는 절대 가지말라고 했읍니다요." 예수님도 같은 말씀은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으로 들어가지 말고많이 가는 길로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실 낯선 지역에 가서 맛집을 찾으려면사람들이 많은 식당으로 가야 확실한데 말이죠.하지만 오늘 말씀은 단순히 맛집을 찾는 정도가 ..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는 세 가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1.자신을 감추고 속여서 다가옵니다. 기브온 주민들이 거짓으로 위장해서 이스라엘을 속이고 화친을 맺으려고 합니다. 4절에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절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왔다고 하고 조약을 맺자고 합니다. 사단과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어린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사단과 마귀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죠 뿔 달리고 꼬리달리고 붉은 색에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그런데 이런 모습이면 누가 사단과 마귀에게 넘어갈까요?사단과 마귀는 광명한 천사로 다가옵니다. 2...
말씀의 배경은 천하에 닥친 흉년으로 큰 기근을 당한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온 지역교회가구제헌금을 한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구제헌금을 고린도교회에서 예루살렘교회로 전달할임무를 맡은 디도와 그 일행들에 대해서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디도와 그 일행들을 고린도교회에 보내면서고린도교회가 구제헌금 모금을 조속한 시일내에완료해 줄 것을 부탁하고 그 구제헌금이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고 합니다. 헌금에 대해 가장 유명한 말씀이 나옵니다. 6절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7절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헌금을 할 때, 인색함으로, 억지로 하지 말고즐겨내라고 하십..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돕고자 하는 각 지역 교회들의 구제헌금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도 구제헌금 작정을 했지만 1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의 권면을 통해 다시 구제헌금을 하면,그 헌금을 예루살렘으로 전달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 헌금전달하는 임무를 위해 사도 바울이세 사람을 고린도교회에 보냅니다.한 사람은 디도, 그리고 두 사람을 함께 더 보냅니다. 지금처럼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분명히 거액의 헌금일테고, 예루살렘까지 가는 여정이 쉬운 길도 아닙니다.온갖 위험과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겠지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큰 금액의 헌금을 전달할 사람에 대한신뢰가 먼저였습니다. 이렇게 큰 금액을 맡겨도 괜찮을 사람인가? 이 사람을 어떻게..
예루살렘 교회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천하에 큰 흉년이 들어 특히 예루살렘 교회가경제적으로 너무나 궁핍한 상황 가운데 처했습니다. 이때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구제 헌금을 각 지역의 교회들마다 했습니다. 당시 고린도교회도 오늘 말씀 본문이 있기 전,일년 전에 구제 헌금을 하기로 작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진행 과정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었습니다.고린도 교회가 자원하여 시작한 구제 헌금 모금이이토록 지연된 이유는 아마도 사도 바울과 고린도교회에 있었던바울의 대적자들과의 마챨때문에교회가 해야할 구제헌금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가 보인 구제 헌금의 모범을 말합니다.마게도냐 교회의 헌금은 고린도교회가 먼저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을 돕는 일을 열심히 시작하였다는소식을 듣고 자극을 받아 ..
미국은 50개의 주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50개 주 중에서 펜실베니아주를 상징하는 새가 있습니다. 바로 갈매기입니다. 그 배경에 이런 사연이 있어요.펜실베니아 지역으로 이주해 온 청교도들이 정착해서 힘들게 벼농사를 짓고 드디어 수확기가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메뚜기 떼가 몰려와서밭의 곡식을 파먹기 시작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발을 동동 구르며 소리를 지르고 손이나 막대로 메뚜기를 쫓아보려고 했지만 메뚜기떼를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청교도들은 모두 그 자리에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던 그 때 주일도 아닌데 교회에서 종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종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종을 친 이유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