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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아리랑' 노래말 속에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에 대한 원망을 담고 있지만 다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희망도 담겨 있습니다. '떠났다'라는 말 속에는 "다시 돌아온다'는 기대와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 '이가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엘리의 며느리가 해산하면서 죽을 때 한 말이 이가봇입니다. 블렛에 패배한 일, 언약궤가 빼앗긴 일, 시아버지, 남편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아이를 해산을 하면서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이가봇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말입니다. 참 비참한 일입니다. 한 가정의 비참한 몰락! 그리고 이가봇이라는 이름의 아이! 평생 그는 영광이 떠난 이스라엘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마치 모..

골로새서의 첫인사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발신자인 사도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제자이자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형제라고 부르면서 디모데를 높이고 자신과 같은 권위를 부여하고 세워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같이하는 사람이 잘 되는 행복'을 누리자고 했습니다. 오늘은 2절 말씀을 통해 골로새서를 받아보는 수신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수신자가 누구입니까?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골로새라는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성도들입니다. 골로새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수 없으나 골로새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하심을 받아 성도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떤 성도들인가요?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입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볼까..

오늘부터 골로새서를 시작합니다. 서론적인 부분들은 한절 한절씩 풀어가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당시 일반적인 편지 형식의 인사말 부분입니다. 편지의 발신자, 수신자, 문안인사가 나옵니다. 그 중 발신자(1절)가 누구인가를 살펴보면서 한가지 중요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원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저를 한번 따라해 보십시오. '같이 하는 사람이 잘 되는 행복' '같이 하는 사람이 잘 되는 행복' 1절에서는 골로새서의 발신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서의 저자가 누구입니까? 사도 바울입니다. 다른 바울의 서신서들과 비슷하게 편지를 시작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로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사도'는 '사명을 받아..

빌립보서의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서를 기록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빌립보교회가 바울에게 보낸 헌금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의 마지막 결론에 이르러서는 헌금에 대한 말씀이 게속 나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 빌립보 교인들이 보낸 헌금이 그의 사역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간단히 설명합니다. 14절: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 하였도다." 바울의 괴로움은 무엇이었을까요? 1)복음을 전할 때 받은 유대인들의 위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겠다고 하는 암살특공대가 결성될 정도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최우선 제거대상 인물이었습니다. 2)전도여행 중 있었던 여러 위기와 고통을..

하나님은 궤가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삼상 4:1~11) 이스라엘과 블레셋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패했습니다. 4000명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3절)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그리고 전쟁에서 이길 전략을 내립니다. 그런데 기가 막힌 전략을 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하나님의 언약궤에 대한 어떤 믿음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를 보면 비참합니다. 30000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죽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지고 오..

오늘 말씀을 이용해 이런 설교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갚으심' "하나님은 반드시 갚으십니다. 헌금을 많이 드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으실 것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위해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풍성히 갚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께 헌금을 많이 하면 우리에게도 반드시 갚으실 것입니다." 반대로 성도들 중에도 19절 말씀을 이용해 이렇게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만큼 하나님께 헌금을 하고, 제가 이만큼 하나님을 위해 봉사를 하고, 제가 이만큼 하나님을 위해 제 능력과 시간과 물질과 가진 것들을 썼으니까 하나님 더욱 후하게 돌려주십시오." 그렇게 설교하고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