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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이름을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의 이름을 두번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의 손에 든 칼을 멈추면서 이제야 니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두번 부르십니다. 그리고 독자 이삭까지도 아끼지 않은 아브라함에게 큰 복을 약속하십니다. 야곱아~ 야곱아~ 요셉이 죽은 줄 알았는데, 애굽에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입니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너무나 늙고 약해진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아 야곱아~ 니가 가는 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모세야~모세야~ 왕자에서 양치기로 신분이 추락하고 광야에서 철저히 낮아진 모세를 불꽃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라고 부..
서양 철학의 아버지인 소크라테스가 한 명언이 있습니다. “네 자신을 알라!”라는 말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제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아십니까? 제 속마음을 아시는가요? 잘 모르시죠?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저 자신이 아닐까요?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보면 나도 나를 모를 때가 참 많습니다. 진정한 자신은 남들이 보고 느끼는 그 모습이 진정한 ‘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나도 나를 잘 모릅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어떤 정보든 찾아낼 수 있는 엄청난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고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자신을 아는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