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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겸손] 겸손을 배운 안불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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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겸손을 배운 안불의

행복으로초대 2020. 4. 4. 10:34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시 10: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 15:33).  

오나라 왕이 강에 배를 띄우고 놀다가 강변의 원숭이 동산에 이르렀습니다. 원숭이들은 왕의 일행을 보자 모두 겁에 질려서 나무 꼭대기로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 원숭이만은 무관심한 듯 나뭇가지 사이로 이동하며 재주를 왕에게 자랑하는 듯했습니다. 왕이 활을 들어 그 원숭이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러자 원숭이는 날아오는 화살을 능숙하게 손으로 잡았습니다. 이에 왕은 신하들에게 일제히 원숭이를 향해 활을 쏘라고 명령했습니다. 원숭이는 온몸에 화살을 맞고 떨어져 죽었습니다. 왕은 친구인 안불의를 돌아보면서 말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을 보았는가? 이 원숭이는 자기 영리함과 재주를 너무 믿었다네. 아무도 자기를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게. 사람들과 상대할 때 자신과 재능에만 의존하지 말게나.” 집에 돌아온 안불의는 그 길로 한 현자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모든 것을 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모든 쾌락을 버렸으며 자신의 뛰어남 또한 감추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현자가 되었습니다.
교만을 버리십시오. 자랑을 버리십시오.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을 때요, 하나님 앞에서는 없는 것입니다.

“주님, 오직 믿음을 가진 것만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생각은 현명한 길을 제기해주고, 노력은 구할 것을 얻게 해주며, 교만은 마음을 타락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