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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제자의 길] 성령님이 함께 하셔야 하는 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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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길] 성령님이 함께 하셔야 하는 길

행복으로초대 2020. 4. 4. 10: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눅 4:43)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 14:22)

브라질의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제자 사역에 대해 말한 부분입니다.
“내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인 수는 184명이었다. 교역자들은 그때부터 정신없이 일해야 했다. 2년 동안 극성스러운 조직과 전도 덕분에 교인 수는 600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교세를 3배나 확장시킨 셈이다. 드디어 나는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와 묵상에 전념했다. 성령님께서 나를 깨뜨리기 시작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처럼,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으니, 도대체 네가 전하는 일들 가운데 나의 손길을 찾아보겠느냐?’라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자라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찌고 있는 것이다.” 제자 사역이라고 하면 우리는 제자 수를 늘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행사를 중심으로 제자 수를 늘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제자는 성령님으로 태어나는 것이요, 하나님의 손길에서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자를 양육함에 있어 주님의 손길과 뜻을 찾아야 합니다. 성령님과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길 간구하십시오.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양적인 수를 늘이는 기도도 귀하지만 참된 주님의 제자들이 많아지는 교회가 될 수 있길 원합니다. 주의 손을 뻗으소서.”

● 신앙은 연애와 같은 것이어서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