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임종예배/운명전/믿음의가정 : 위로와 소망(살후2:16-17) 본문
찬송: 539, 545
고 장영환 집사님 천국환송을 하며
유가족 위로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대표기도: 장로중.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데살로니가후서 2:16-17입니다.
16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제목 : 위로와 소망
‘죽음’만큼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이 있을까요?
'죽음'만큼 우리를
슬프케 하는 것이 있을까요?
'죽음'은 모든 것을
다 앗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 앞에서
늘 갈대처럼 흔들립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그 슬픔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죽음 앞에서도
우리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음도 흔들 수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가진 그 믿음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이 말씀에는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다.
첫번째 믿음의 고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며,
내 죄에 대한 벌로 죽음을 당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지만
3일만에 다시 부활하시며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즉 나의 주님,나의 주인, 그리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면
정말 좋은 선물을 받습니다.
16절 마지막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죽음도 흔들 수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가진 그 믿음,
두번째는 영원한 천국에
대한 믿음입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시는데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
그리고 은혜입니다.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
은혜가 말하는 것은
'영원한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육체의 때가 되면
죽음의 문을 지나가게 됩니다.
죽음은 문입니다.
문이란 말은
지나가는 곳이란 말입니다.
죽음은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죽음을 지나
그 죽음 너머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천국과
영원한 죽음의 형벌을
당하는 지옥입니다.
이 중,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천국은
죽음을 이기시고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누구나
천국에 들어가
이 땅에서 모든 수고와 아픔과
슬픔과 눈물을 다 거두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함께 영원한
쉼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죽음 앞에 서면
모든 것이 끝나고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지만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라고 노래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천국에서 만나보자고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사랑하는 형제를
이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다는
이별의 아픔 때문에 슬프고
살아있는 동안 더 사랑하고
더 아끼고 더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이 커서 슬프지만
무조건 슬퍼하지 마십시오.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면서
위로를 얻으십시오.
네~~천국에서 만날 소망으로
큰 슬픔 중에도 힘을 내십시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
고 장영환 집사님을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영원한 소망의 줄을 잡고
믿음 안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슬픔 가운데 머리 숙인 우리를
능히 굳건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죽음도 흔들 수없는
믿음의 사람들이
가진 그 믿음 세번째는
하나님의 위로로
서로를 위로할 때,
우리가 더욱 굳건해진다는
믿음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말씀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좋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것을 위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함으로
17절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서로 위로하십시오.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그대로 두지 마시고
하나님의 위로로
서로 위로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선한 일과 말:
죽음 가운데서 위로와 소망을
얻게 하는 이 선한 일과 말을
굳건하게 합시다.
생일인 12월 25일,
성탄절인 사람이
참 부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뜻깊은 날,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하는
생일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고난주간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죽고
예수님의 생명의 부활과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고 장영환 집사님~!
사실, 저도 영주시민교회에
온지 얼마안되서 만나뵙거나
잘 알지를 못하지만
고난주간이 되면
고 장영환 집사님이 생각나겠네요.
죽음 속에서 부활의 영광을
얻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위로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두 영원한 위로와
부활의 소망,
그 믿음으로 굳건해지시고
다시 한 번 십자가 그늘
아래서 위로 받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유가족 대표 인사
■광고
입관예배: 내일(29일) 오후 2시
성누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예배: 30일(토) 오전 7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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