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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일서 4:1~6 성육신하신 예수 본문

신약/요한일서 완료

요한일서 4:1~6 성육신하신 예수

행복으로초대 2023. 6. 21. 18:09

 

1.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1~3절) 

 

오늘 말씀을 통해 사도 요한은 영들을 분별하라고 촉구합니다. 

분별의 의미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것. 

진짜 지폐에서 위조지폐를 구별하듯 하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사도 요한의 시대에 세상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1절 마지막을 보십시오.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진리를 어지럽히고 혼잡하게 만드는 거짓 선지자들로 인해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사도 요한은 

 

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하나님께 속하였나? 라는 말을 생각해 보십시오. 

영들이 하나님께 속할 수 있고, 속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했는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는가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했습니다.  

 

분별하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가? 입니다. 

-삼위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성자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것

=성육신 이라고 하는데, 예수님의 성육신을 시인하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면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입니다. 

 

당시에 교회를 혼란스럽게 했던 이단은 영지주의가 있었습니다. 

영지주의는 영과 육을 철저히 대조시키는 이원론을 주장했습니다. 

영은 선하고 거룩하다

육은 악하고 더럽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더러운 육체로는 오실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그들과 함께 살았던 나사렛 예수님은 누구신가?

나사렛 예수는 인간의 보통 생식 방법을 따라 태어난 보통 인간인데,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의 영이 예수님에게 임했고

그후로 십자가에 죽기 직전까지 예수 안에 머물다가 십자가에서 죽기 직전 

예수를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니라 단지 평범한 인간이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또는 예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나사렛 예수의 몸은 

환상일 뿐, 마치 유령같은 존재였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인간이 되신 것이 아니라 인간처럼 보였을 뿐.

 

이 영지주의, 가현설의 말처럼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면

그리스도의 죽음도, 부활도 다 거짓이 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습니까? 

왜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셔야 했습니까?

왜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셔야 했습니까?

 

바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사망을 당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마귀에게 속해 지옥에 떨어져 영원토록 지옥의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단지 사랑하셔서 하나님 자신이 친히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친히 몸소 당하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치루어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었던 죄의 문제, 구원의 문제를

오직 성자 하나님이신 에수님 만이 하실 수 있는데, 

이것을 부인하는 영지주의, 가현설에 수많은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확실한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으로 이것을 증명했습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니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누가복음 2장 52절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가시더라

 

로마서 9장 5절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게셔서 세사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빌립보서 2장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디모데전서 3장 16절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셨다고 성경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어떻게 부르실까요? 

4절 : 자녀들아. 자녀들. 그것도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4절에는 이 자녀들이 거짓 선지자들을 이겼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

사단과 마귀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단과 마귀를 완전히 무찌르셨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영, 곧 사단을 완전히 멸망시킨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세상의 영, 곧 사단에 대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의 특징은 5절,6절에 듣고 말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진리의 영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을 듣고 말씀을 말합니다. 

미혹의 영에 끌려다니는 적그리스도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함으로 분별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늘 말씀안에서 말씀 듣기와 말하기에 분별력을 가지십시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는 삶! 말씀이 내 몸을 관통하여 내 몸을 통해 나타나는 삶.

말씀이 단순한 소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내 살이 되고 내 삶이 되는 인생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