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복음15:1~8 예수님은 누구신가7-참 포도나무 본문
요한복음15:1~8 예수님은 누구신가7-참 포도나무
1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리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복습합니다. 예수님의 자기 선언. 에고 에이미.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오늘 이제 예수님의 자기 선언. 마지막 시간입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나는 참 포도나무다.(나는 참 포도나무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참 포도나무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신앙생활의 목적을 분명히 말씀해주십니다.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열매를 맺게 하실까요?
먼저, 1절입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네 아버지는 농부라"
우리가 열매를 맺는 것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농부이십니다.
그럼,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열매를 맺도록
심으신 참포도나무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그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기 위해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2절입니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농부이신 아버지께서는
열매 맺는 나무는 더 열매 맺게 하시고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는 제거하여 버린다고 하십니다.
아버지 되신 농부의 목적은
많은 가지가 아니라 열매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4절에서 답을 가르쳐 줍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이것입니다. 가지인데 열매를 맺지 않은 것은
붙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은 사람은
첫째는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습니다.
둘째는 겉모습만 성도인 사람들입니다.
이름은 성도라고 불리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2절 마지막에 보면, '깨끗하다'는 말을 합니다.
왜 깨끗함이란 말을 하실까요?
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여기서 "내가 일러준 말"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하나님의 말씀, 바로 복음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셨습니다.
즉, 속사람이 복음으로 변해야 하는데,
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야 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겉으로만 성도인 사람은 말씀의 교훈을 받지 않습니다.
말씀의 책망을 듣지 않습니다.
말씀이 바르게 하려할 때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의로 교육하려고 해도 불의를 행합니다.
말씀의 검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도
마음과 생각이 돌입니다. 변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겉모습만 성도인 사람입니다.
이러니 당연히 열매가 맺힐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한 성도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말씀쓰기를 하는데, 이번 주 말씀을 묵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씀을 노트에 적고 생각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님은 누구신가? 말씀전체를 다시 한번 듣고
한 곳에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생명의 떡을 기록한
것과 유튜브를 들으며 기록해 가는데 은혜를 주십니다.
지금까지 일은 나의 삶, 썩을 것, 먹고 배부름을 위해 일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든, 썩지 않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고 위로하고 섬기고 나누고 회복을 위해
살아야 함을 마음 속 깊이 새겨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과 붙어 있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는 삶을
표현하는 말은 '내 안에 거하라'입니다.
4절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표현이 뭐죠?
내 안에 ~~ 내 안에~~~ 너희 안에~~ 입니다.
이렇게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말은
7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정리해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매맺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열매맺는 삶을 위해서는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열매맺지 못하는 이유은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고
겉모습만 성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예수님께 붙어 있는 성도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이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성도는 예수님의 말씀이
그 사람 안에 거함으로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성도입니다.
말씀을 이끌어가는 삶은 열매맺는 삶입니다.
이제, 예수님께 붙어있음,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맺게 되는
열매가 무엇일까요?
먼저, 이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8절입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제자'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 붙어있는 사람,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
그래서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을 우리는 '제자'라고 부릅니다.
옆에 있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14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제자'라고 하는데,
하나님,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친구'라고 부르십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친구라니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고
친구라고 하다니 얼마나 놀랍고 감사합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것이며, 그것이 열매입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무엇일까요?
9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안에 거하라
예수님의 계명은 간단합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예수님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7절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의 계명이며,
그것이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고,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이 맺는 열매입니다.
"서로 사랑"이것이 열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능력을 구하라 하지 않습니다.
권능을 구하라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그 어떤 사람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원수를 맺지 않고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붙어있으면 맺게 되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의 열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로 사랑해야하는 것 모르시는 것 아니죠?
서로 사랑하는 것 알아도 참 안되지 않나요?
여러분~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하지 못할까요?
첫째, 내 죄를 내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큰 죄인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옛날 사또들의 멘트가 있죠?
"니 죄를 니가 알렸다?"
아니요.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기를 모르는 무지함이 가지고 오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주셨건만
모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었건만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알지 못하면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오히려, 작은 아픔과 상처에도 용서하지 못하고
품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에게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의인 의식입니다. 나는 저 사람보다 낫다는 의식,
나는 저 사람과 다르다는 바리새인 의식입니다.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그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죄인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얼만 큰 사랑을 받았는지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기 사랑을 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9절입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19)
세상에 속한 사람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서로 사랑이 예수님께 속한 사람의 특징이라면
자기 사랑은 세상에 속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를 사랑해서입니다.
세상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미움을 받게 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에게 가장 힘든 것은 사랑입니다.
세상에 속한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그 힘든 것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에게 임하니까,
자기만 사랑하던 사람이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기만 사랑하며 외면했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 소유의 절반을 주겠다고 합니다.
자기만 사랑해서 사람들을 속여서 빼앗았던 것에 대해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어 네 배를 갚아서 갚겠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삭개오의 변화 속에서
세상에 속한 사람이 결코 얻을 수 없는 하늘의 기쁨을 봅니다.
자기만 사랑하던 삭개오의 얼굴은 돈에 찌든 얼굴이었을 겁니다.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탐욕에 물든 얼굴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얼굴이 삭개오의 얼굴일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된 삭개오의 얼굴에는 하늘의 기쁨이 넘쳐 흘러
기쁨의 웃음이 가득하며 가난한 자들과 어려움을 끼쳤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유을 나눠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자기 사랑의 결박을 벗어버리고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은 사람.
우리도 자기 사랑의 결박을 벗어버립시다.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읍시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께 붙어있는 것은 예수님 안에 거함이며,
예수님 안에 거함의 중요한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제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친구'라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친구, 예수님의 친구인 우리에게 맺히는 열매는
서로 사랑의 열매입니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세상에 속한 사람에게 가장 힘든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합니다.
서로 사랑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퍼지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큰 죄인이었는데 하나님께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깨닫고 자기 사랑의 결박을 벗고
서로 사랑의 열매를 맺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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